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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위협과 비난에 미국行" 해외 매체들도 홍명보 출국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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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전 감독과 일부 선수들이 30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전 감독과 일부 선수들이 30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의 미국행에 해외 매체들도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홍명보 전 한국 감독이 살해 위협까지 받으면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국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사퇴했지만, 비난과 압박이 계속되면서 결국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 후 6월30일 일부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귀국 후 공식 행사 없이 해산했고, 홍명보 전 감독은 귀국 이틀 만인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마르카는 "홍명보 전 감독이 공항에서 신원을 감추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국하는 모습이 방송사에 포착됐다"면서 "한국에서 큰 비판을 받았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사퇴 이후 살해 위협과 비난이 계속되면서 더는 한국에 머물기 어렵다고 판단해 출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마르카는 계속해서 홍명보 전 감독과 관련된 상황을 전했다.

마르카는 "대표팀 귀국 당시 분위기도 매우 험악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경호를 받아야 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전술과 선수단 관리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향후 입장 표명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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