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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베트남 관광객 공략 시동…다낭시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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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다낭 노선 입국자 3.8배 급증하며 성장세 확인
해양·야경·미식 결합한 맞춤형 관광상품 집중 발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반바선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반바선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베트남 다낭시와 손잡고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사는 지난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과 양 도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과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두 도시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올해 1분기 다낭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은 53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다낭 노선 운항편도 350편에서 531편으로 증가해 관광 교류 확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바다·야경·미식 앞세워 베트남 손님맞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관광시장 동향과 통계 교류, 직항노선 활성화, 신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교류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부산의 해양관광과 미식, 쇼핑,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겨냥한 부산 관광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 관광시장에서 자유여행과 체험형 관광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공사는 부산의 바다와 야경, 지역 미식, 전통시장, 체험 콘텐츠를 엮은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다낭은 부산과 직항노선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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