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전경.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외동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포함해 68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외동산업단지 시유지에 연면적 14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에는 공동세탁소와 북카페, 커뮤니티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등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외동산업단지는 지난 1994년 경주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로 조성돼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지만, 생산시설 중심으로 개발돼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주시는 복합문화센터를 근로자의 문화·체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주민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 완료한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의 근로·정주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고 청년이 찾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