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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 노려 고의 사고…2억 뜯은 주범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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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 일당 22명 검거

음주차량 관찰 후 고의 사고 시도 장면. 경남경찰청 제공음주차량 관찰 후 고의 사고 시도 장면. 경남경찰청 제공
유흥가 등지에서 음주차량을 관찰해 고의 사고 후 합의금을 뜯어내거나 일부러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20여 명의 사기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심야 시간 경남 거제지역의 유흥가 일대에 오토바이 1대가 공범인 외제차에 신호를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직후 공범 외제차는 음주 차량 쪽으로 가속페달을 밟아 고의로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그리고는 내려 "경찰에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피해자는 꼼짝 없이 형사 합의금을 지불했다.

범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 사고를 일으켜 피해 차량으로 보험금을 편취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행은 거제 등지에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이 같은 보험 사기 일당 22명을 검거해 이중 40대 A씨 등 주범 3명을 구속했다.

적용 법조는 협박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이들은 보험금과 합의금 등으로 총 2억 원이 갈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주범으로 시작된 범행은 보험사기로 공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말 등으로 연인과 선후배 부부 등 주변으로 판이 커졌다.

피의자 나이대는 30~40대가 많았다.

경찰은 보험사기는 선량한 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중대한 범죄로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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