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도굴왕: 엔드라인' 웹소설 표지, 웹툰 표지, '도굴왕' 애니메이션 표지. 카카오엔터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도굴왕'이 웹툰 완결 3년 만에 후속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도굴왕' 후속 시리즈 '도굴왕: 엔드라인' 웹툰과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에서 각각 지난 5일과 6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굴왕'은 웹소설과 웹툰 모두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에 오른 액션 판타지 IP다. 웹소설은 국내 누적 조회 수 1억 2천만 회, 웹툰은 국내외 누적 조회 수 5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작품은 세계 곳곳에 나타난 의문의 무덤과 유물을 둘러싼 전투, 회귀한 주인공 서주헌의 성장과 활약을 그린다. 웹툰 완결 이후에도 팬덤을 유지하며 글로벌 누적 6억 뷰 IP로 자리 잡았다.
새 후속작 '도굴왕: 엔드라인'은 본편 이후의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세상을 구한 영웅이자 유물의 왕이 된 '마제스티 서주헌'이 미래의 딸을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세계선의 마제스티와 마주하고, 신이 되려는 유물들의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본편 제작진도 다시 뭉쳤다. 원작 산지직송, 그림 3B2S, 각색 윤쓰가 참여해 기존 세계관의 매력을 이어가면서 더 확장된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도굴왕'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9일 새벽 2시 30분 애니플러스를 시작으로 넷플릭스와 라프텔에 순차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후지TV와 간사이TV를 통해 현지 편성 일정에 맞춰 방송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과 '신비아파트' 시리즈 등을 만든 한국 스튜디오 이크가 맡았다. 일본어 더빙에는 호소야 요시마사, 하야미 사오리, 스와베 쥰이치 등이 참여했으며, 밴드 QWER은 공식 오프닝곡 'SHOW DOWN'을 불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후속 웹툰·웹소설과 애니메이션 공개가 맞물리며 '도굴왕' IP의 화제성이 다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을 처음 접한 시청자들이 원작 웹툰과 웹소설, 후속 시리즈로 유입되는 선순환도 노린다.
카카오페이지는 '도굴왕: 엔드라인' 공개를 기념해 원작 핵심 줄거리와 명장면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작품 속 '유물'을 모으면 최대 5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이 한 달 안에 차례로 공개되며 '도굴왕'을 둘러싼 화제성이 다시 한곳으로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팬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작품을 접하는 이용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IP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