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낙석 현장. 포항시 제공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 포항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3명이 긴급대피했다.
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야산에서 3~5㎥ 가량 크기의 바위가 인근 주택가 골목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추가 낙석에 대비해 인근 주택 거주 3명이 마을회관과 지인집 등으로 긴급대피했다.
구룡포 낙석 현장. 포항시 제공포항시는 낙석을 깨서 반출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추가 낙석에 대비해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낙석 방지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낙석 사고는 최근 누적된 강우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추가 붕괴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지난 7일 21.3㎜의 비가 내렸다.
구룡포 낙석 현장.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