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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고 잠기고…충북지역 비 피해 신고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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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역류하면서 이탈된 맨홀 뚜껑. 충북소방본부 제공빗물이 역류하면서 이탈된 맨홀 뚜껑. 충북소방본부 제공
많은 장맛비가 내린 충북지역에서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에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8건이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 4건, 도로 침수 2건, 기타 2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낮 12시 22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낮 12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서는 빗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충북소방본부 제공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56분에는 옥천군 이원면 지탄리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벌였다.

충북은 11개 모든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음성 83.5㎜를 비롯해 충주 노은 75㎜, 진천 69㎜, 음성 금왕 66.5㎜, 증평 61㎜, 청주 오창 55.9㎜ 등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시는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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