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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특별시 교육감, 서술형 평가 교사 반대 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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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따른 인재 양성 나서겠다"
"정주여건 개선 위해 영재고 등 설립도 추진" 밝혀
광주청사 신청사 신축 '부정적' 입장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은 '서술형 평가' 도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일선 교사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시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대중 특별시 교육감은 9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술형 평가' 도입에 대해 광주 학부모 사이에서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 미래사회는 문해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인재가 필요한데 정답만 찾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술형 평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라면서 "그러나 일선 교사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서술형 평가 실시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인재 양성 문제에 대해 "반도체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5년 안에 연간 2천 명씩 1만 명의 인재가 필요한 만큼 광주와 전남에 관련 영재고 등 3개씩 6개 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관련 교사 충원을 위해 교사 연수와 양성 과정을 거쳐 반도체 전문 교사로 전환하도록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정주 여건, 이 가운데 무엇보다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라면서 "귀족학교 논란이 있지만, 영재고와 국제학교 설립이 불가피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통해 '교육 지산지소'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임 광주시 교육감 때 추진했던 광주청사 신축과 관련해 "신청사를 짓는 것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다만 "3단계 조직개편을 통한 청사 배치 과정에서 신청사 신축 여부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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