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사람은 이제 인공지능의 빠른 계산을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바둑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이 AI를 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런데 어제(21일)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강의 바둑 인공지능으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첫 대국에서는 완패했지만 두 번째 대국과 세 번째 대국을 내리 잡으면서 2승 1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물론 이번 대국은 신진서 9단이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하는 접바둑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바둑계에서는 한 판만 이겨도 대성공이라고 할 만큼 카타고의 벽은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승리는 AI 시대에도 인간의 전략과 창의성, 그리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판단이 여전히 의미 있는 경쟁력을 가진다는 걸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우리는 AI가 무엇을 대신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AI가 아무리 강해져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무엇인가를 찾는 일인 것 같습니다. 신진서 9단의 역전승은 바둑 한 판을 넘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우리가 무엇을 경쟁력으로 삼아야 하는지, 그리고 인간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 한 수였습니다.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은 <직감초대석>으로 진행됩니다. <직감초대석>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부터 화제의 인물, 또 널리 알려진 명사들에 이르기까지 마이크 앞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경험과 일상, 도전과 비전 등을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 초대 손님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조경순 지회장입니다. 지난 11일은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인구의 날이었죠. 인구 소멸 위기,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난제 앞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역할은 그야말로 막중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조경순 지회장에게서 협회가 펼치는 인구 정책과 사업,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까지 두루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조경순 지회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지회장님, 안녕하십니까?
◆ 조경순>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네. 반갑습니다.
◆ 조경순> 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조경순입니다. 작년에 여기 와서 또 이렇게 우리 협회를 알리고 했었는데 덕분에 저희 협회가 저희 나름대로 많이 지역에 알려져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안과 또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저희 협회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김종현> 네. 청취자들께 인사 말씀해 주셨고요. 말씀하신 대로 한 1년 만에 뵙습니다. 그간 다양한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셨을 것 같은데요. 하나씩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11일,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국제연합이 지정한 인구의 날이었죠. 그날 충북도청에서 큰 행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행사였습니까?
◆ 조경순> 말씀하신 대로 7월 11일 날이 저희 인구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제정된 날인데요. 그날 충북도청에서 신임 도지사인 신용한 도지사님과 또 새로 네이밍된 충북아빠 가치자람단이라는 한 200여 명의 아빠와 어린아이들 같이 15회 인구의 날 기념식하고 충북 아빠단 브랜드 네이밍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제공◇ 김종현> 그 소식도 한번 뒤에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고요. 앞서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지회장님께서 직접 인구의 날의 의미를 한 번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시죠.
◆ 조경순> 네. 알겠습니다. 혹시 인구의 날이라고 알고 계셨나요? 아니면 들어보셨었나요?
◇ 김종현> 예. 들어는 봤습니다.
◆ 조경순> 네. 저보다 나으신 것 같았어요. 저는 여기 오기 전까지는 사실 몰랐었는데요. 87년도 7월 11일 날 전 세계 인구가 50억이 돌파하는 그 시점이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자원 고갈 또 식량난, 공해, 여러 가지 지구적인 또 문제가 있으니까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주고 또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서 유엔에서 유엔 산하 기관인 국제연합개발계획에서 이거를 만들었었고요. 반면에 우리 대한민국은 인구의 날이 제정된 게 조금 더 다른 차원에서 제정이 됐습니다. 우리는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불균형이 일어나서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가 50년대 말까지는 베이붐 시대가 있으면서 그때 정부가 주도적으로 가족 개혁 운동을 했었는데. 혹시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는데 연배상. 라디오를 듣다 보면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그러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이런 캠페인이 있었는데 혹시 청취자분들께서도 이걸 기억을 하실런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고 저희 그때는 가족협회였어요. 저희 협회가. 그러다 보니까 너무 열심히 한 결관지 하여간 성공을 너무 잘해서 그런지 급격히 인구가 감소되면서 84년도에는 합계 출산율이 1.74가 됐어요. 인구 유지선이 2.1명인데, 2.1명인데 1.74명이 되면서 이때부터는 정부에서 출산 장려로다 이 기조가 바뀌면서 2005년도에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생겼어요. 그러다가 21년도에 그러면은 여기에다가 인구의 날을 제정을 하자. 그래서 21년도에 법으로 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면서 인구 감소의 위기에 우리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우리가 법으로다 제정하고 그런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자. 이렇게 해서 사회가 발전하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출산과 양육 비용이 증가해서 그게 맞물려 가면서 이제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대로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던 거죠. 이래서 정부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소멸, 지역 소멸 또 연금이 없어진다, 대학이 없어진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니까. 이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서 사회적인 전반적인 기반을 확충해 보자. 이런 것으로 법이 제정됐고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제공◇ 김종현> 그러니까 간단히 정리하자면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기념하는 날이라면 우리나라 인구의 날은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을 위해서 출산을 장려하는 그런 날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조경순> 정확합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출산 장려를 위한 그 취지는 아니고요.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의 본질은 경제, 사회, 문화적 요인에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을 해서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지금 얘기되는 게 과다 경쟁사회의 폐해지 않느냐. 제가 대학에 가서도 학생들하고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경쟁 사회 때문에 미래가 불안해서 아이를 못 낳겠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를 정부나 저희 협회 누군가 독단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우니까 이게 전체적으로 한 사회가 구조적으로 이거를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해 가자. 이런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출산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그런 역할의 선봉에 이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있는 거겠죠. 그러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어떤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지 소개 좀 해 주시죠.
◆ 조경순> 우선 아까 말씀드렸듯이 당초에는 100인의 사업단인데 지금은 충북아빠 가치자람단으로 네이밍이 변경이 됐습니다. 100인의 사업단이 3세에서 9세까지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에 같이 참여해 본 전문적인 경험이 없을 때 이거를 저희 협회 같은 데 전문기관에서 자녀들과 1박 2일 같이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또 같이 자녀들과 피자도 만들어보고, 감자도 키워보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면서 자녀들과 같이 어떻게 자녀를 육아하는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또 그거에 대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해 가는 그런 일입니다. 그래서 전국 17개 시도가 다 중앙에서 돈을, 예산을 받아서 하고 있는 건데. 저희 충북에는 이거에 대한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 협회 직원들이 너무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이거에 대한, 그거를 더 확대해 보고 싶어서 도에 요청을 해서 도에서 작년에 예산, 이제 올해부터 예산을 줘서 100인의 아빠단을 1천인의 아빠단으로 그렇게 늘려서 10배를 늘려서 하고 있어서 타 시도에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아. 그렇습니까? 아빠가 1천 명이면 그 자녀들까지 합하면 수천 명 규모가 될 텐데요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데 어려운 점은 없으십니까?
◆ 조경순> 저는 여기 와서 어디에서 제가 이 말씀을 드렸는데 이 협회의 직원들이 동분서주하고 스스로 그 협회의 위치를 세워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을 보면 눈물겹게 정말 안쓰러운 조직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든 조직은 조직의 시스템을 일을 하고 있고 협회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협회는 또 병원이라는 예전에 모자보건센터라는 그 병원을 운영하면서, 병원을 운영해 가면서 또 인구 증가에 일을 하고, 가족 보건이나 여러 가지 인식 전환 확산에 대해서도 하고 있고, 그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100인의 아빠단은 이제 많은 만큼 자기들 자체적으로 자조 모임을 한 39개의 자조 모임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거기서 친목도모하면서 자기들끼리 내부에서 있는 문제점을 도출해내고 그걸 가지고 협회와 같이 풀어나가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타 시도보다 저희는 한 22회 정도 하고 있으면서 그에 따라서 직원들이 굉장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들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얘기할 때는 가슴이 좀 짠하고 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제공◇ 김종현> 예. 직원들에 대한 애정까지 표현을 해 주셨습니다. 100인의 아빠단 사업 들어봤고요. 그리고 또 어떤 사업들이 있습니까?
◆ 조경순> 저희는 저출생 대응 지역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는 경제계, 상공회의소를 통해서 또 언론계, 시민단체, 여성계, 그래서 각 사회 각계각층의 단체들과 협력해서 인구 현안을 논의하고 또 다양한 저출생 극복 공동 캠페인을 개최해서 주민들이 저출생 극복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출산 주체인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인식 조성을 위해서 인구 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잠깐 제 생각을 좀 말씀드리면 제가 우연히 지난번에 방송을 듣다 보니까 CBS 본부에서 하고 있는 저출생 대책 국민운동본부에서 지금 아주 주력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 전국에 있는 교회의 유휴시설 예를 들면 낮에 유휴시설이 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자녀의 공동 돌봄을 하겠다는 거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실질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이걸 하고 있는지를 보니까 아직은 그렇게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경남지역에서 포럼도 하고 경북인가 어디에서 세미나도 하고 그래서 서서히 이렇게 번져가고는 있는데. 저희는 그럼 충북에서 이런 사업을 먼저 추진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저출생 극복 범국민 캠페인 네트워크하고 기독교의 교회의 유휴시설, 그리고 충북도의 아빠 가치자람단, 또 우리 인구협회를 연계해서 교회의 유휴시설 활용 공동 육아 프로젝트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예산은 물론 도에서도 주겠지만 또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는 우리 여기 대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ESG 차원에서 또 거기에서 또 수익 환수 사업으로 이런 협회에 비영리협회에 주면서 이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이런 일을 했으면 좋겠고요. CBS에서는 또 라디오나 이런 TV에 송출을 해 주신다고 하면 교회 돌봄터가 됐든지 뭐 공동육아방이 됐든지 이런 표준 모델을 제작하는 거를 우리 충북세종지회하고 같이 해보면 어떨까. 제가 혹시 이 방송을 들으시는 기업가들이나 또 교회의 목사님들 또 아니면 종교시설에 유휴공간이 있는 분들은 이런 거를 같이 해보면 어떨까. 이런 것을 저는 제안을 드립니다.
◇ 김종현> 네. 앞으로 사업 구상까지, 계획까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아까 저 100인의 아빠단 말씀해 주셨잖아요? 제가 이제 궁금해지는 게 갑자기, 그 아빠들하고 아이들 반응이 어떤가요?
◆ 조경순> 아이들하고 아빠들이 사실은 처음에는 서먹서먹 하다고 느껴질 정도도 있었어요. 아직은 저는 세월이 많이 바뀌어서 지금의 젊은이들은 무조건 아이들하고 반응이 좋고 소통이 잘 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다가 1박 2일 지나가면서 같이 기차 여행도 하고 하면서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소통이 확 좋아지고 아빠는 아빠 스스로 아이들과 1박 2일 하는 게 전혀 두렵지 않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도 더 좋아지고 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그래서 보람을 느낀다고 해서. 이거에 대해서 저희는 굉장한 좋은 사업이라고 저희들도 자부하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제공◇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 정책 프로그램 펼치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유가 짐작은 됩니다만 좀 더 젊은층을 대상으로 그런 프로그램들을 펼치는 이유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 조경순> 결국은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사람, 젊은이 청년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대표되는 게 다 대학생이고 그래서 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설문도 해보고 여러 가지 출산에 대한 문제 뭐 이런 걸 보면 지금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많이 언론에서도 드러내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그리고 저도 현장에서 대학생들이랑 얘기를 하다 보면 나 살기도 바쁜데 내가 미래에 불안한 내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책임진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저희가 보면 2050년이 된다고 하면 전 국민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의 노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2050년 되면 이 지금의 청년들이 그때 닥칠 미래에 그게 내 세상이 되는 건데 그걸 지금 젊었을 때부터 이것을 고민해 가면서 풀어가고 결혼에 대한 얘기 또 인구 문제에 대한 거 이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놓고 이들의 인식을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네트워크 단원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저희가 유도하면서 특강과 멘토링과 간담회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그리고 이제 다양한 캠페인이나 교육도 진행하고 계시죠?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 조경순> 저희가 초중고, 대학생, 직장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 교육을 하고 있고요. 기업들에 대해서 작년에는 한화손해보험에서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받아서 저희가 또 진행을 했고요. SK하이닉스에서도 지역의 수익 환수 사업으로 해서 환원 사업으로 해서 저희가 그 대상포진을 무료로 해준다든지. 그리고 올해도 SK하이닉스에서 8월달에 저희하고 MOU를 맺는데요. 노인들에게 무료로다가 알츠하이머 검사를 해 주는 그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외에도 저희는 병원이 있기 때문에 도민의 성건강 증진을 위해서 청소년,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해서 성건강 교육을 진행하고도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제공◇ 김종현> 예.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그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 조금 근본적인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변화, 지금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지회장님.
◆ 조경순> 이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 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가 이 질문에 대해서 조금 요새 아까 초두에도 말씀하셨는데 AI 시대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래서 저는 그럼 AGI 시대를 맞아서 지금은 우리 사회에 모든 상황이 전환이 되는 상황인데 지금까지는 경쟁 중심의 사회 구조였다고 하면 이제는 AGI 시대에는 단순 생산 반복 이거는 AGI가 하게 되면 우리가 돌봄과 삶의 질 중심의 사회 구조로 변환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AI가 기존의 노동력과 생산성을 대체하는 시대에 아이를 낳아 잘 기르는 그런 환경 자체가 사회의 핵심 경쟁력이자 지속가능한 기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과거에는 과도한 교육과 주거 경쟁이 심했잖아요? 그래서 출산과 육아라는 거를 비용이고 부담으로 인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AGI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GRDP도 오히려 더 높아지고 훨씬 더 풍부한 재원이 있을 때 그러면 단순한 지식이나 그런 노동을 AI가 대신하게 되면 아이 개개인의 창의성과 행복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거. 그거가 더 초점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제는 옛날에는 육아를 개인이 책임졌다고 하면 이제는 사회가 체계적인 돌봄으로 전환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가정의 한계를, 그러니까 여성이 주가 돼서 가정의 육아 부담을 하는 그런 구조를 탈피해서 충북아빠 같이자람단처럼 아빠, 지역사회, 또 아까 말씀드린 교회의 유휴시설, 그래서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돌봄 생태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일 중심에서 삶과 가정 중심으로 노동의 구조도 개편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술이 이렇게 발달이 되면 AI 혁신이 된다면 인구소멸 지역에도 유연근무제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IT가 발달되고 있고 있으니까 그러면 재택근무, 근무시간 단축, 이런 게 실질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면 일가정 양립과 또 누구도 눈치 보지 않고 내 일을 해내는 그런 제도적인 문화가 보존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AI라는 키워드를 접목을 해서 이제 분위기나 환경 변화를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더불어서 경제적 지원이나 복지 지원 같은 거 병행이 돼야 되겠죠?
◆ 조경순> 예. 저는 실질적으로 돌봄이 지금 체감있는 밀착형 돌봄 제도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딸이 지금 아이를 가져서 8개월 조금 넘었거든요. 실질적으로 어쩔 수 없이 육아휴직을 가면서 지금 젊은이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지금은 휴직, 육아휴직자들한테 경제적인 도움도 되고 있고 첫 만남 이용권과 또 육아 준비 용품 준비에 대해서 또 낳고 나면 아동수당이나 이런 수당에 대해서 양육비 부담 경감 정책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이제 아빠단처럼 환경도 구축돼 있고. 이런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좀 더 낳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올해는 합계출산율이 1을 좀 넘었다고 하죠. 그래서 이건 좋은 정책의 결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장의 한계하고 과제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일가족 양립의 제도와 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요. 또 육아휴직이나 유연 제도가 도입이 됐는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그건 아주 떳떳한 내 권리가 되지만 작은 소규모 자영업자는 아직도 눈치를 보고 있는 환경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돌봄을 지금 촘촘하게 돌봄을 만들고 있고 국가 정책으로 그렇게 하고는 있지만 지금 그래도 사각지대에는 아직 있어서 직접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 보면 아이를 키울 때만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학원으로 돌린다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는 아직도 우리나라가 아직 지원에 한계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현금 지원을 넘어서 교육과 주거, 노동, 구조 전반을 개편하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왼쪽부터 조경순 지회장, 김종현 앵커. 이은영 PD◇ 김종현> 네. 이제 현장에서 인구 문제를 다루시면서 도움이 되는 정책 말씀을 해 주셨고 그리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 짚어주시면서 개선이 돼야 한다. 이런 말씀 해주셨습니다. 잘 들었고요. 그리고 충북세종지회는 부설 기관으로 아까 이제 의료기관, 잠깐 병원 언급해 주셨죠? 가족보건의원을 운영하고 계시죠? 소개 좀 해 주시겠습니까?
◆ 조경순> 가족보건의원은 아마 많이 들어보신 옛날 모자보건센터라고는 아시는 분이 많이 계실 건데. 그 모자보건센터를 저희가 가족보건의원으로 개명을 해서 하고 있는데. 61년도에 지어졌는데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한테 예방접종이나 건강 진단이나 이런 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여기에 의사 선생님이 세 분이 계세요. 그래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여기 왔으면서 이 의료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많은 분들이 여기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작년에도 올해까지 한 26개, 도청과 시청, 도교육청 또 기업이나 여러 군데하고 저희가 MOU를 맺으면서 훨씬 저렴하게 이런 서비스를 혜택을 보고 있고 저희 입장에서는 그래도 도민이 한 명이라도 더 와서 이 협회에 가족보건의원이라는 이 네임도 좀 알고. 그래서 홍보 겸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찾아가는 건강검진 팀을 운영하고 있어요. 11개 시군에 예를 들면 단양이나 제천에 시골의 산골 지역에 가면 거기는 굳이 읍내 지역으로 와서 건강검진을 받기가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연로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저희가 버스 하나에 의료진과 장비를 다 싣고, 전문 장비를 싣고 가서 5대 국가 검진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매년 그래도 몇 천 명의 검진을 하고 있는데 저희는 이 버스에 대해서 한 말씀을 드리면 이게 20년이 됐습니다. 그래서 도 소속 누가 좀 계신다고 하면 저희 지사님 뵀을 때도 신용한 지사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20년이 지난 버스가 너무 낡아 있어요. 비가 오면 물이 셀 정도로 이거를 국가에서 하는 일, 도에서 하는 일, 도민의 건강 검진을 저희가 하고 있는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열악하다 보니까 이거를 아직 새 버스로 개조하지, 바꾸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이번에 꼭 저는 이 버스를 새 걸로 할 수 있는 이런 내 힘을 보태고 싶고 또 기회가 되시면 아나운서님도 그렇고 CBS에서도 꼭 좀 힘을 실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김종현> 네. 1년 전 인터뷰 때도 같은 말씀을 해 주셨던 것 같은데 아직 변화가 없었군요. 알겠습니다. 가족보건의원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밖에 이제 도민들이 꼭 알아두면 좋겠다는 사업 있으면 좀 꼽아주시겠습니까?
◆ 조경순> 네. 저희 아까 말씀드렸지만 정말 의료취약 지역에 저희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까 보건소를 통해서 만약에 이게 연락이 간다고 하면 꼭 이 저희 보건소를 통해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영유아 검진부터 예방접종까지 하고 있고. 또 아빠단, 충북아빠 가치자람단 저희가 운영하고 있으니까 3세에서 9세에 있는 아빠들 꼭 참여해 주시고 대학생들 인구 문제에 대해서 많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시간이 한 20초 정도 남았습니다. 청취자분들께 드리는 인사 말씀 듣겠습니다.
◆ 조경순> 저희는 인구보건복지협회만 청취자 여러분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병원은 저희 가족보건협회, 지금 충북대 정문에서 복대성당 옆에 있습니다. 거기를 방문하시면 여러 가지 좋은 가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자꾸 참여해 주시고 방문해 주신다면 협회가 힘을 받으니까. 저는 협회 활성화와 협회 홍보를 하기 위해서 순수 봉사직으로 여기 근무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현> 예. 앞으로 협회의 계속적인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조경순> 감사합니다.
◇ 김종현>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였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