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청주시의회 유튜브 캡처충북여성단체가 아동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의정비 반납과 선거비용 보전 신청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여성연대는 24일 성명을 내 "최 전 의원이 임기 시작 16일 만에 사직하고도 재직 기간에 해당하는 의정비 약 230만 원을 받은 것은 청주시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출마한 뒤 4천만 원 상당의 선거비용 보전까지 신청한 것은 염치없는 행위의 극치"라며 "청주시의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도적 허점을 즉각 보완하고 세비를 환수해 피해자 지원에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청주시의원으로 취임한 최 전 의원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16일 만에 사직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여중생을 꾀어 금품 등을 주고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피해 여중생에게 성착취물을 직접 찍어 보내도록 한 뒤 이를 보관하거나 친구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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