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프랑스 덮친 '괴물 산불'에 초비상…핵실험 시설까지 위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 밀집 보르도 에워싸고 확산…"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어"

프랑스 남서부 일대를 덮친 초대형 산불. 연합뉴스프랑스 남서부 일대를 덮친 초대형 산불. 연합뉴스
프랑스를 덮친 '괴물 산불'이 남서부 보르도 지역을 에워싸고 핵실험 시설을 포함한 프랑스 최대 군산복합체 거점으로 접근하면서 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28일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인 '아리안그룹' 시설 네 곳이 산불 지역에 바짝 붙어 있다.

그중 두 곳이 위치한 생메다르앙잘레 주민들은 모두 소개됐다.

이곳에서는 프랑스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M51 고체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미사일 무기 생산업체 MBDA 계열사로, 로켓 엔진 생산에 특화된 '록셀 프랑스'와 프랑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3사인 '다쏘항공' 및 '사프란' 그리고 '탈레스' 역시 산불 위협에 직면했다.

특히 보르도 인근에는 핵실험을 시뮬레이션하는 대형 장비 '레이저 메가줄'이 설치된 프랑스 원자력 연구시설이 있다.

프랑스 원자력대체에너지청(CEA)은 "이 시설에는 핵물질이 없어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지만, 산불로 인해 해당 시설을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현지 소방 당국은 "이들 전략 시설을 보호하는 것이 인명 구조 다음으로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산불 발생 이후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22만 명이 위험 지역에서 소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여름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에 가장 큰 시련"이라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