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지원사업 대상 지역을 광주 인접 전남까지 확대하고 소규모 기업의 참여 문턱도 낮췄다. 기업과 신규 입사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착을 지원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8일 지역 주도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 안착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집 변경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변경 공고는 최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맞춰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광주에서 광주 인접 전남 지역까지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제도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대표 사업인 '든든 버팀 안착 지원'은 정규직 신규 채용 기업과 입사자 모두에게 재정 지원을 한다.
기업에는 근속 2개월 차에 100만원, 3~6개월 차에 각각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분할 지급한다. 신규 입사자는 근속 2개월과 4개월 차에 각각 50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근속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이음 상생 지원'도 운영한다. 신규 입사자와 기존 숙련 재직자를 1대1로 연결해 사내 직무교육을 진행하면 멘토 역할을 맡은 재직자에게 근속 2개월과 4개월 차에 각각 30만원씩 모두 6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현실을 반영해 재직자 참여 요건도 완화했다. 기존 숙련 재직자는 해당 기업 근속 3년 이상 또는 동종 업계 경력 5년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직자에게는 현장 동행 면접비 5만원과 취업 성공 축하금 50만원을, 채용 기업에는 현장 소통 간담회비를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을 고용한 융·복합 가전산업과 전후방 연관 기업, 14대 뿌리산업 기업, 그리고 해당 기업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다. 지원금은 2026년 사업 종료일까지 근속 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급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하반기 채용 기업과 근로자도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구조를 개편했다"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만큼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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