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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이철우, 취임 후 첫 공식 회동…신공항·행정통합·공공기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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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이철우, 취임 후 첫 공식 면담
TK 3대 현안 '신공항·행정통합·공공기관 유치' 논의 예정
신공항을 둘러싼 이견 조율이 관건

연합뉴스연합뉴스
대구·경북 수장들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동을 한다. 특히 TK 3대 현안인 신공항, 행정통합,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회동한다.

추경호 시장과 이철우 지사의 공식 면담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TK 3대 현안인 △TK신공항 건설 △TK 행정통합 △공공기관 유치를 놓고 의견을 조율한다.

두 단체장은 TK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2028년 통합특별시장 선출이라는 목표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공항 추진'에 대해서는 입장이 엇갈린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도 "공항 하늘길 열지 않으면 지방이 못 산다. 다음 총선 때 대구시장과 경북지사가 합의해서 2년 간 10조 원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등 행정통합과 신공항 개항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왔다.

반면 추경호 시장은 속도전보다 '국가사업 전환'을 강조하면서 이 지사와는 이견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도 추 시장은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등과 만나 신공항 건설 사업비 17조 원과 공자기금 3324억 원 융자까지 요청하는 등 국가재정 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북도 측은 국가사업 전환 시 관계법령을 재정비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가 오는 9월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TK 수장들도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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