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두번째)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지난 3월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경기 안양시가 운전석과 핸들 없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의 운행 범위를 만안구까지 확대하며 미래형 교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29일 안양시는 다음달부터 기존 동안구 중심으로 운영하던 '주야로 Lv4' 자율주행셔틀을 만안구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노선은 관악역을 시작으로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수목원을 연결하는 순환형 코스로,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야로 Lv4'는 올해 3월 도입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주행하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다. 기존 레벨3 자율주행보다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운행 중인 동안구 노선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기점으로 범계역과 내비산교 사거리 일대를 순환하며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벨3 자율주행 버스도 운영 중이다. 주간 노선 'AY01'은 비산체육공원과 학원가사거리 구간을 운행하고, 야간 노선 'AY02'는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안양역 등 주요 전철역을 연결해 심야 시간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으며,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는 박달스마트시티와 인덕원 인텐스퀘어, 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등 안양의 미래 산업과 연계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스마트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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