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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선택보단, 도전·실험하는 스트레이 키즈 "그게 더 재밌어요"[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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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열 번째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으로 2026년 첫 컴백
동명의 타이틀곡은 칠하고 쿨한 무드 극대화한 힙합 기반의 그루비한 트랙
이번에도 쓰리라차가 수록곡 8곡 전 곡 프로듀싱
9월 라틴 아메리카에서 스트레이 키즈 중심의 새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 개최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10집 '디스 앤드 댓'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10집 '디스 앤드 댓'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항상 안전한 선택지는 있죠. 그전에 했던 에너지를 이번에도 하면 되는데, 도전적인 것과 실험적인 것을 하는 이유는 그게 더 재밌는 거 같아요, 그냥. 음악을 만들 때 도전하면서 걸어가는 그 길 안에서 분명히 저희가 힘들어하는 게 있을 거고 변수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을 하면서 저희가 배우는 게 많아요. 매번 똑같은 걸 하면 흥미가 떨어져서 저희가 새로운 걸 하는 거 같아요." (한)

이것(THIS) 저것(THAT) 모두 잘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해나가는 대범한 태도와 자신감을 담아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이라는 열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기존과는 다르게 칠(Chill)하면서도 쿨(Cool)한 무드를 극대화한 새로움이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미니 10집 '디스 앤드 댓' 기자간담회를 열어 취재진을 만났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런 잇'(RUN IT)과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을 비롯해 '애프터 유'(After You) '파밍'(FARMING) '아이 두'(I DO) '웨이 아웃'(Way Out) '그날'이 수록됐고, '디스 앤드 댓'의 페스티벌 버전이 마지막 트랙으로 배치됐다.

스트레이 키즈 한.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한.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현진.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현진. 연합뉴스
방찬은 "저희가 9년 차이기도 하고 데뷔 초부터 정말 다양한 음악 장르를 다 해봤는데 다양할수록 스키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아서 '디스 앤드 댓'이라는 앨범명답게 또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색깔들을 열심히 준비해 봤다"라고 말했다.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진하고 좀 깊은 맛을 담아 정말 새롭게 우려낸 곡이 '디스 앤드 댓'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콘셉트가 담겨 있는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전작과 차별점을 묻자, 창빈은 "'디스 앤드 댓'이 지금까지와의 타이틀곡과 다른 점이 좀 칠하고 여유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담은 거 같다. 앨범에 이것저것 다 잘한다는 그런 자신감을 담기 위해서 노력한 거 같다"라고 답했다.

스트레이 키즈 창빈.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창빈.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리노.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리노. 연합뉴스
'디스 앤드 댓'이 타이틀곡이 된 이유로, 창빈은 "되게 들어보지 못한 독특한 사운드 자체가 실험적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지저분하게 들릴 수 있는 트랙에 가사는 '디스 앤드 댓'으로 반복되는 편"이라며 "사실 미국에서 작업했을 때부터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했는데 훅 자체가 되게 빨리 나왔고 저희가 흥얼거리면서 춤을 짜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새 앨범에서 지킨 '스트레이 키즈다움'은 무엇인지 질문하자, 창빈은 "(그간) 스트레이 키즈가 익살스럽고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그게) 많은 리스너와 스테이(공식 팬덤명)한테 각인돼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한층 더 여유로워지고 칠하고 좀 능숙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앞으로도 뭔가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꿈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곡은 스트레이 키즈가 만든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계속 찾을 것이고 아직 우리한테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도전해서 스키즈 색으로 소화하려고 한다. 저희한테 많은 분들이 새로움을 바라시는 거 같고 저희 또한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걸 해나가는 게 더 재미있고 즐겁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방찬.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연합뉴스
선공개곡 '런 잇'뿐 아니라 이번 '디스 앤드 댓' 뮤직비디오에도 한국적인 요소가 나타나 있다. 승민은 "이번에는 유독 더 그랬던 거 같다. 저희가 친근한 정서를 뮤직비디오와 영상에 녹여낸 만큼 저희 음악이 리스너분들에게 너무 멀리 있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우리 옆에서 마음을 읊어주고 어떨 때는 시원하게 때려주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한국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지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로서의 음악적인 자부심이나 그 원천이 무엇인지 질문에, 아이엔은 "저희의 음악적 자부심은 아무래도 쓰리라차 프로듀싱에서 나오는 거 같다. 이렇게 멋진 곡을 만들어주는 멤버들 덕분에 저희 스트레이 키즈라는 음악적 자부심이 조금 더 많이 생기는 거 같고 뭔가 항상 더 기대가 되는 원천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자신감의 원천은 멤버들도 되겠지만 가장 큰 스테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5~26일, 29일, 8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새로운 월드 투어 '런 잇'(RUN IT) 서울 공연을 진행했고, 전석 매진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에는 스트레이 키즈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를 라틴 아메리카에서 열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 승민.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승민.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연합뉴스
우선 투어의 서울 공연을 마친 소감을 묻자, 현진은 "콘서트 한 지 어느덧 1년 정도가 됐더라. 저희끼리도 너무너무 설렜고 저희가 만드는 음악으로 무대를 하고 공연하는 것에 굉장히 큰 행복감, 성취감을 많이 느끼고 이번 투어도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에 관해 현진은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저희와 팬들과 저희 팬이 아닌 다른 관객분들께도 '한 번 오늘 다 같이 미치게 임해보자' 하는 거 같고, 콘서트는 이때까지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음악을 해 왔고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 건지를, 스테이와 즐기면서 뭔가 증명해 내기 위해서 각오를 갖고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저희는 사실 배고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승민은 "아직 저희를 한번도 마주하지 못한 스테이한테도 저희가 직접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크다"라며 "단독 콘서트뿐 아니라 최대한 많은 무대에서 많은 분들 만나면 좋지 않나. 너무 좋은 기회인 거 같고 콘서트랑은 살짝 다른 저희의 바이브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거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10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으로 활동한다. 연합뉴스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10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디스 앤드 댓'으로 활동한다. 연합뉴스
다시 마이크를 든 현진은 "저희가 처음으로 남미에서 월드 투어를 했는데 그때 정말 정말 진짜 즐거웠다. 되게 먼 나라지만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 싶었다.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아니라 스테이가 많이 있어 줘서 그렇게 주최할 수 있는 거 같다"라며 "남미를 시작으로 해서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저희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1998년생인 리노의 입대 시기가 가까워져 오는 가운데,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활동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게 있을까. 리노는 "국방의 의무는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부름을 받게 되면 저도 주어진 의무를 성실히 잘 행할 것"이라고 우선 답했다.

이어 "군백기 이후 앨범 활동 계획은 사실… 아직 그렇게 자세하게 저희끼리 얘기한 적 없지만 확실한 건 다시 모일 거 같다. 콘서트 하면서 느꼈지만 저희를 기다리는 스테이가 많이 있고 군대를 갔다 온들, 그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라며 "잠시만 기다려주시면은 제가 금방 다녀오겠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10집 '디스 앤드 댓'은 내일(7일) 오후 1시에 전 세계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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