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이 국가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지 않게 하겠다"며 '결혼 페널티' 22개 과제를 바로잡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그 결혼 페널티를 만든 것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정권이다. '유체이탈 화법'의 절정"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한도를 줄이고 규제를 강화한 것이 바로 이 정권의 '6·27 부동산 대책'이다.
심지어 신생아 특례 대출까지 줄였는데 결국, 본인들이 막아놓은 걸 이제 와서 풀어주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이어 "2030 지지율이 폭락하고 청년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겁이 나긴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애당초 방향부터 틀렸다"며 "(청년들이 바라는 것은) 주식으로 인생 망가지는 일 없도록 올바른 금융시장 만들고, 열심히 일하면 내 집 마련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부동산 대책 세우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황희 의원이 구상을 밝혔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은 '폐버스 청년주택'을 두고 "이런 걸 정책이라고 내놓는 정권"이라고 비꼬면서 "22개 가운데 과연 몇 개나 고칠 수 있을까. 청년의 희망을 찾는 길, 정권 교체 외에 다른 해답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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