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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주진우의 변신, 당권 노리는 큰 꿈 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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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박원석 (전 의원),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김준일 (평론가), 조태임 (CBS 기자)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
득표율 조작? 참관인 눈에 불 켜는데?
주진우, 그런 정치로 꿈 이룰 수 있나?
황희, 장관·3선 의원이 겨우 이 수준?

김준일 평론가
5천 폐버스 주택? 서울 어디에다 놓나?
황희, 마음이 급하니 불쑥 튀어나온듯
주진우 참관인 무시하나? 선동 정치

박원석 전 의원
민주당 이중성, 20대 끔찍히 싫어해
주진우, 득표율 주장은 굉장한 비약
부정선거론, 증명된 것 하나도 없어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연구소 1부에 이어서)

◇ 박성태> 두 번째 뉴스로 가보겠습니다.
 
◆ 조태임> 뭇매 맞은 폐버스 청년주택.
 
◇ 박성태> 뭇매 맞은 폐버스. 폐버스라는 건 이제 폐버스를 활용해서 청년 주택을 만들어보자라고 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죠.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논란이 컸습니다.
 
◆ 조태임> 이게 어떤 거냐면 황희 의원이 지난 7일에 이제 청년 주거난 대책으로 폐버스를 개조해서 대학가나 지하철역 주변에 임시주택으로 공급하자 이걸 제안을 한 거예요. 구체적으로 이제 버스 1대의 개조비가 약 5천만 원인데 1만 세대를 공급하면 약 5천억 원 정도면 이제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한 겁니다. 그런데 이제 공개 직후에 난리가 났어요. 왜 청년을 폐버스에 살게 하느냐, 주택 공급 실패를 청년에게 떠넘기는 거 아니냐. 네 자식부터 이제 거기 살게 해라. 뭐 이런 논란들이 좀 많이 시끄러웠는데요. 결국 이제 민주당 지도부가 어제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거 실현 가능성 없고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프닝으로 봐달라. 이렇게 선을 그었고요. 또 청년들에게도 상처를 준 데 대해 송구하고 죄송하다.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 한정애 정책위의장 발언 듣고 와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거는 사실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불가능하고 우리 같은 경우에는 그리고 여름과 겨울이 너무 극렬하게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양하게 아마 아이디어를 좀 생각해 보자라고 하는 차원에서 그냥 한 것이고 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요.]
 
◆ 조태임> 그러니까 당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안은 아니고 황희 의원 개인 아이디어이고 또 민주당에서는 이건 고려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을 한 거고요. 야권에서 이제 이걸 두고서는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여당의 인식을 보여준 거 아니냐. 정작 제대로 된 공급 대책이 없기 때문에 이제 폐버스 대책까지 나온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황희 의원이 사실 페이스북에 그냥 혼자 쓴 거기 때문에 이런 것도 좀 고민해 보자라는 식으로 썼기 때문에 당에서 논의된 것 같지는 않아요.
 
◆ 조태임> 원래 어제 정책위의장 간담회는 제가 지난주에 취재하기로는 부동산 관련해서 조금 이제 추가 대안을 내놓을 것이다. 이런 걸 발표하기 위해 예정이 됐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 폐버스 논란이 좀 더 중심에 어제 논란에 섰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그렇군요. 해명해야 될 기자간담회가 돼 버렸다. 청년 얘기 좀 더 해보면 대통령이 청년들의 결혼 페널티를 없애겠다, 이렇게 했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 조태임> 이재명 대통령이 토요일에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결혼으로 발생한 이 제도상 불이익을 좀 개선하라 이렇게 지시를 한 거예요. 그래서 청년 포럼과 부동산 토론회을 통해서 접수된 의견 가운데 정부는 우선 22개 과제를 추렸는데 이제 대부분 청년들이 가장 민감한 게 지금 주거 문제인 거잖아요. 대표적인 게 결혼하면 이제 부부 소득이 합산되면서 디딤돌, 버팀목 대출 대상에서 이제 빠지는 문제 그다음에 신생아 특례대출 맞벌이 소득 기준이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요건. 결혼하면서 두 사람이 각각 집을 가진 경우에 이제 2주택자가 돼서 이제 청약이나 취득세 불리해지는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지적이 됐고요. 그래서 이제 실제 현장에서는 이제 청약 때문에 혼인 신고 늦추는 이제 위장 미혼 문제까지 좀 꾸준히 제기가 됐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는 신혼부부가 받을 수 있는 대출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밝힌 상황입니다.
 
◇ 박성태> 물론 이제 신혼부부가 되면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신혼부부가 돼서 나빠지는 특히 대출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있으니까 아, 이런 걸 고치겠다. 그래서 결혼을 좀 더 하도록 유인하게 되는 그런 거라는 거죠. 알겠습니다.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이 부분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폐버스 인터넷에는 밈도 돌아요. 반포의 고속 터미널 밑에 해서 반포의 폐버스를 구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집을 구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준일> 해프닝은 맞는데 좀 진중하게 했었어야 되지 않느냐. 일단 이게 네덜란드 얘기를 좀 하면 네덜란드에서 이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집이 부족하니까 네덜란드가 이제 운하가 많거든요. 강 좁은 이제 운하 한강처럼 넓은 게 아니라 이제 좁은 데죠.
 
◇ 박성태> 우리로 치면 천보다도 적은.
 
◆ 김준일> 이런 데에다가 배를 띄워 놓고 그러니까 고정을 시켜놓고 여기에다가 사는 거를 이제 시작을 했는데 이게 한 1만 대 정도 있다라고 해요, 지금. 이게 일종의 이제 관광 상품화되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전기도 들어가고 가스도 들어가고 이렇게 돼서 이게 일종의 이제 주거 대책으로서 좀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저는 이제 황희 의원이 이제 이게 맥락이 대통령이 과감한 공급 대책을 한번 생각해 봐라.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뭔가 발상의 전환을 뛰어넘는 거를 이제 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버스를 한 5천대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네덜란드는 배잖아요, 배. 그러면 어쨌든 강의 한쪽 구석을 차지하지만 땅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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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그렇죠. 강에서 사람이 살 건 아니니까. 물고기들은 좀 피해를 볼 수 있겠죠.
 
◆ 김준일> 근데 5천대를 만약에 버스를 서울에 놓으려면 어디다 놓죠, 그거를.
 
◇ 박성태> 버스 놓을 자리에 집을 지으면 되잖아요.
 
◆ 김준일>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그 버스 5천대를 쫙 깔아놓은 자리에 차라리 빨리 집을 지어라. 그게 훨씬 더 괜찮은 방법이라서.
 
◇ 박성태> 버스를 쌓기는 어렵죠. 넘어질 수도 있고 근데 집을 쌓아서 지으면 되잖아요, 버스 놓을 자리에.
 
◆ 김준일> 그냥 뭐 좀 마음이 급하다 보니까 최근에 지지율도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불쑥 튀어나온 그건데 너무 그러니까 잘못된 건 맞은데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 그 생각이 듭니다.
 
◆ 박원석> 제가 뭐 댓글 이런 걸 보니까는 황희 의원이 목동이 지역구이고 목동에 삽니다. 그러면 목동에다가 갖다 버스 세울 거냐, 뭐 이런 그 비판도 굉장히 많던데요. 저는 한 의원 한 사람의 개인 의견을 SNS에 적었다가 황급히 삭제한 거여서 이걸 가지고 민주당이나 여권 전체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건 좀 비약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 박성태> 황 의원 개인의 해프닝이죠.
 
◆ 박원석> 다만 이제 이런 인식에서 젊은 우리 특히 이제 20대 청년들이 느끼는 어떤 뭐랄까, 위선이랄까, 이중성이랄까. 이런 게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이게 모두 다 용이 될 필요는 없다.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거하고 비슷한 거잖아요. 황희 의원 같은 경우에 본인 자녀, 인사청문회 과거에 장관 시절에 자사고 다니던 걸 외국인 학교로 전학을 시켰는데 그 학비가 1년에 4200만 원 이런 학교였어요. 그것 때문에 논란이 굉장히 컸습니다. 그래서 청년들 정책을 얘기할 때는 그냥 청년한테 뭘 해 준다가 아니고 내 자녀라면 그 정책이 수용 가능한가. 이런 측면을 적어도 생각해 봐야 되는 거 아니냐. 근데 자기 자녀들에 대해서는 온갖 특권, 편법. 이런 거 반칙 심지어 이런 거 다 동원하면서 청년들에게는 가분계도 행복한 세상 만들어야 된다 이것 때문에 지금 이제 20대들이 민주당의 그런 어떤 위선과 이중성을 끔찍이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그런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측면에서 이 황 의원의 이 발언이 실제 이상보다 더 큰 논란을 빚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설마 저런 정책이 현실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아까 네덜란드 얘기했지만 지금은 네덜란드의 보트하우스는 로망이에요, 로망. 그게 한 대에 몇 억씩 하는, 하고 싶어도 못하고 2500대로 제한이 돼 있거든요. 연간 등록 건수가. 그런데다가 초 럭셔리 그런 하우스가 돼 있기 때문에 애초에 2차 대전 이후에 집이 부족해서 이제 폐선박을 물에 띄워놓고 살던 거하고 다른 주거 형태가 됐어요. 근데 그런 맥락도 잘 모른 채 저렇게 아무 말 대잔치 비슷한 얘기하면 저걸로 인해서 필요 이상으로 본인도 지금 비판을 받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박성태> 황 의원은 사실 또 며칠 전에 정부가 이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좀 더 강화하자 주거 기본권을 얘기하면서 거주, 비거주 차별을 없애야 된다. 또 이런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다가 청년들에게는 폐버스의 삶은 어떻겠냐라고 하니 사실 기존 민주당 의원들의 보통적인 이 전반적인 방향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 윤희석> 방향도 다르고 그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건 뭐 다 지적하셨으니까 그리고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는 처음에 갖게 되는 그 감정이 처음에 이제 분노를 하다가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아니 한 5년 전에 장관까지 했던 분이고 서울에서 3선을 하시는 분인데 민주당의 그래도 중진이라고 볼 수 있는 분이 이 정도 수준의 생각을 여과 없이 얘기를 한다면 민주당 쪽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들의 수준은 어떻게 되는 거냐. 굉장히 실망하실 거 아니에요. 대통령과 의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그중에 또 중요한 분들은 대통령께 따로 얘기도 할 거고 이렇게 논의가 된다고 다들 상상을 하시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서 오가는 내용들이 이런 얘기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황희 의원이 다 그러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설익은 얘기들을 서로 나누면서 그게 이래 맞네, 저게 맞네 그런 과정은 없기를 바래요. 근데 그 과정이 이미 보완수사권 폐지 때 몇몇 의원들끼리 방에 모여서 80년대 시스템 바꾸고 이랬던 걸로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결코 가볍게 저는 보지는 않습니다.
 
◆ 조태임>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 그 이후로 20대 여성들, 2030 여성들 표심 어떡하냐. 이런 얘기 있었고 또 의원들 개인적으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20대 청년들 표심은 이제 민주당을 완전히 떠났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이걸 어떻게 회복해야 되느냐. 이런 고민을 좀 많이 하던 찰나에서 황희 의원이 이런 발언 나오니까 제가 어제 통화한 분은 너무 좀 잘못된 것 같다. 그러니까 청년을 너무 시혜적 대상으로만 보는 것 같다. 사실 청년들은 번듯한 집에서 살고 싶은 그게 있는 건데 너무 좀 안이한 것 같다. 이런 지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 청년 부재한 청년 인식이 이번에 좀 드러났다 이런 점에서 지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렇죠. 사실은 박원석 의원님이나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대로 윤희석 대변인도 마찬가지고 이게 민주당의 생각이라기보다는 한 의원, 중진이라고 할 수 있는 황희 의원이 페이스북에 그냥 불현 듯 든 생각을 적은 것뿐이긴 한데 이런 게 이제 청년들이 느끼는 생각들이 크죠. 폐버스에 살라고, 당신이 살아봐 이렇게 되니까.
 
◆ 조태임>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얘기했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 버스에서 살라 그러면 너무 힘들잖아요.
 
◇ 박성태> 그렇죠. 근데 버스는 이렇게 움직이는 건 가능합니까? 알겠습니다. 세 번째 뉴스로 가볼까요?
 
◆ 조태임> 윤상현과 주진우 투표율 허위 입력 공방
 
◇ 박성태> 국회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인 윤상현 의원 그리고 최근에 이제 투표자 수를 선관위가 허위로 미리 조작해서 이렇게 올린다. 조작이라는 표현은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가 있겠네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여러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일단 주진우 의원이 어떤 숫자를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고, 윤상현 의원에 대한 반박도 좀 있었다고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조태임> 주진우 의원이 지금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좀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어제 이제 새로 제기한 의혹은 투표자 수 입력을 실제로 이제 집계 시각보다 1시간 30분가량 미리 입력한 사례가 있다, 이걸 주장을 했어요. 주진우 의원이 선관위 서버 로그를 분석한 결과 지방선거의 경우 47곳, 지난 대선의 경우 26곳, 총선은 44곳에서 그러니까 모두 이제 117개 투표구에서 실제 집계 시각보다 1시간 30분 이상 앞서 이제 투표자 수가 입력된 기록이 발견됐다. 그래서 이를 이제 타임머신 조작 입력 이렇게 명명을 하더라고요. 한 사례로는 이제 경기 광명 하안 4동 제1, 2, 3 투표구 1시 투표자 수 입력을 11시 28분에 했습니다. 1시간 반 전에 미리 입력을 한 거죠. 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주 의원은 이 투표자 수를 임의로 허위 입력할 수 있다면 후보별 득표수는 안전했다고 어떻게 장담하느냐. 여기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진우 의원 얘기는 투표자 수를 미리 등록했다면 득표수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이건 이제 국민의힘 일각의 부정선거론과 좀 맞닿은 부분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윤상현 의원 지금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나 주진우 의원은 투표율 조작이 득표율로 조작으로 간다고 말하지만 완전히 천지 차이인 다른 얘기다. 또 부정선거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고 분노를 이용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정당은 광장의 분노를 증폭시키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권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투표율을 입력하는 것과 득표수 조작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건 분간해서 봐야 된다 이렇게 이제 선을 그은 겁니다.
 
◇ 박성태> 주진우 의원이 그러니까 전체 지선 총선 대선까지 100여 곳이 넘는 곳에서 투표자 수를 선관위 직원들이 미리 개입했다가 나중에 조정하는 결과적으로는 맞지만 이게 이제 조작이다라고 하고 그러면 득표도 그렇지 않았겠어라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윤상현 의원이 그럼 부정선거인데 그건 아니잖아 그건 좀 조심해야 돼라고 한 거군요.
 
◆ 조태임> 맞습니다.
 
◇ 박성태> 이 갈등을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일단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 진짜 재평가입니다. 이렇게 멀쩡한 분이었어. 계속 예전에.
 
◇ 박성태> 서부지방법원 사태도 있었고요.
 
◆ 김준일> 그리고 김재섭 의원한테 야, 1년이면 다 잊어. 뭐 이런 얘기도 해서 굉장히 곤혹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아니, 1년이면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1년이면 1년이 지났는데 사람이 이렇게 바뀌나 이렇게 합리적으로 되나, 저는 이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 박성태> 이게 지금 잊히게 만들기 위한 여러 또 그런 메시지들 아닐까요?
 
◆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정확한 명확하게 해야 되는데 지금 이제 주진우 의원이 얘기한 게 이제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거는 심각한 문제죠. 그러니까 투표를 하는데 미리 예측 가능한 숫자를 미리 1시간 전에 적어놨다라는 거잖아요. 예전에 패턴들 귀찮아서인지 제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거는 그거대로 수사를 해야 되는데 개표 과정을 알 만한 분들이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개표를 할 때는 일단은 그 분류기가 있어요. 분류기가 있어서 이거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거지만 일단 분류를 합니다. 1번을 찍었는지, 2번을 찍었는지. 그리고 그거를 각 당의 참관인들이 다 모인 상황에서 다 그거를 확인을 해요. 그리고 모호하게 찍힌 것도 다 같이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어떻게 되는 분류가 되는지는 또 그 이후에 재검표 과정을 통해서 되는 거니까 그건 별도의 문제고 그래서 전혀 투표율을 이렇게 수치를 넣는 것과 개표를 하는 거는 완전히 별도의 작업이고.
 
◇ 박성태> 별도의 작업이다.
 
◆ 김준일> 훨씬 더 치밀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누가 한 명이 이의 제기하면 진도가 안 나가요. 그게 그런 식으로 다 각 당에서 와서 하는데 자기 당 참관인들은 그러면 이건 무시하는 처사거든요. 그래서 별도의 작업인데 주진우 의원이 계속 이거를 부정선거 음모론자들도 그렇고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다. 저는 굉장히 무책임한 선동 정치라고 저도 개인적으로 보는데 이거를 윤상현 위원장이 이렇게 선을 그은 게 굉장히 놀라운데 일단 그 당에서 좀 먼저 좀 교통 정리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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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사실 투표자 수는 이제 이번에 나온 거는 오류로 그러니까 원래 사실 말로 불려져서 각 투표소에 있는 직원이 우리 지금 시간별로 이 시간대에 몇 명 투표했습니다. 불러주고 이거를 적어서 그때부터 전산에 입력되는데 다른 선관위에서 그때 이제 잘못 불러줘서 또는 처음에 입력할 때 숫자 하나를 잘못 붙이면 그 숫자가 안 맞게 되고 이걸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자기들끼리 임의로 조정해서 결과를 맞췄다는 거잖아요. 지금 이걸 이제 주진우 의원은.
 
◆ 박원석> 주진우 의원이 주장하는 로그 기록이라는 게 그거를 투표자 수 입력이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저는 조금 좀 그 굉장한 비약이 일단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습니까? 투표가 안 끝났는데 투표자 수를 먼저 입력을 했다는 게. 뿐만 아니라 투표자 수 입력하고 그다음에 득표율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그걸 또 섞어서 이러니까 득표율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이제 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보고 부정선거 음모론이 버전이 많아요. 투표용지를 아예 그냥 집어넣는다, 투표함에다가. 이런 의혹부터 시작해서 이게 이제 수개표를 자꾸 얘기를 하는데 대한민국 개표 시스템은 자동으로 분류만 할 뿐이지 수개표예요. 수개표 안 하지 않습니다. 그 묶음 해서 다 봐요. 각 참관인들이 눈에 그냥 불을 켜고 그걸 보고 있고 때문에 무슨 자동 분류기에서 자동으로 그게 전산으로 이송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그런 음모론도 있고 황당한 얘기들이 많은데 이게 법원에 의해서 하나도 수용된 게 없습니다. 다 기각이 됐어요. 그런 각종 부정선거 의혹이라는 게.
 
◇ 박성태> 무수한 의혹을 제기했지만.
 
◆ 박원석> 무수한 소송이 있었는데 그게 증명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이제 책임 있는 국회의원이 일부 아까 그 이제 투표율 기록 그 입력 오류를 사후에 수정한 걸 가지고서 이런 식으로까지 비약시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보고 윤상현 의원이 잘 정리를 해줬는데 저는 이게 결국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서 명확하게 당의 입장으로 정리가 돼야 되는데 이준석 당대표 시절에 그걸 명확하게 끊어버렸어요. 그런 건 없다. 황당한 얘기 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다. 그런데 그게 지금 당론이 흐리멍텅해졌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의. 그건 장동혁 당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나가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한테 보조를 맞추고 본인이 전면 재개표 주장을 하고 이러면서 그 쟁점이 다시 지금 이제 보수 정당 내에 등장을 하게 된 건데 정리해야 됩니다. 이거 정리 못하면은 물론 저는 선관위의 선거 부실 문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 생각해요. 그거는 이제 전면적으로 뜯어 고쳐야 되는 문제지만 그것과 부정선거 음모론은 다른 건데 결국 이게 이른바 강경 보수의 한 축을 이런 부정선거 음모론이 차지하고 있다는 게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보수 진영의 혁신이 됐든 변화가 됐든 거기에 굉장히 중요한 걸림돌이 될 거예요.
 
◇ 박성태> 이건 지금 계속 선관위가 문제가 돼서 나오는 건 투표자 수입니다. 투표자 수. 근데 선관위 주장은 이제 결국 마감 때는 다 맞지 않았냐. 오류가 난 걸 우리끼리 임의 조정해서 문제다라는 거고 지금 주진우 의원이 주장한 거는 그런 걸 보면 득표자 수도 이들이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부정선거론인 거죠. 많은 개표 과정에 참여했던 윤희석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석> 그러면 윤상현. 좋은 말씀하셨는데 투표율 바꿔서 이렇게 뒤에 수정하고 하는 작업하고 개표 숫자를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과 뭐가 다르냐를 정확히 말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개표 과정에서 말씀하신 대로 각 당의 참관인들이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몇 표인지를 보잖아요. 딱 봐도 아 우리 쪽이 이긴다 이걸 보여요. 이게 부피가 있으니까, 표가. 그거 가지고 이제 무효표 가지고도 서로 싸우고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러면 결과를 어떻게 하느냐 칠판에 적어요. 그래서.
 
◇ 박성태> 누구나 볼 수 있게.
 
◆ 윤희석> 누구든 본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투표한 거, 개표한 거 칠판에 적은 숫자가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관계자들은 먼저 보고 그걸 또 알려줘요. 당협위원장 이런 사람한테 그러니까 먼저 아는 거죠. 그리고 확인하는 거예요.
 
◇ 박성태> 선관위 홈페이지 뜨기 전에 적은 숫자를 참관인들이 보고 미리 알려줘서 사실 관계자들은 사실 먼저 조금 안다는 거죠?
 
◆ 윤희석> 조금 먼저 알고 이번에도 그랬어요. 현장 분위기를 아니까. 근데 이게 만약 다르다. 그럼 현장에서 가만히 있겠냐고요. 이번에 통영하고 충주죠. 충주시장 재개표했잖아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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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세 표 이런 것들이 이제 있을 수 있는 실수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윤희석> 그런 거 보면 우리 개표 시스템이 어떤지에 대해서 이미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데 주진우 의원이 이걸 섞어서 얘기하는 거. 저는 주진우 의원이 이제 노선을 확실히 하셔야 된다고 봐요.
 
◇ 박성태> 근데 제가 궁금한 건 주진의원은 좀 합리적이고 과학적이고 안 그럴 것 같았는데 그래서 왜 그러는 거예요?
 
◆ 윤희석> 제가 볼 때는 정치적.
 
◆ 박원석> 그렇게 된다는 게 확인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 박성태>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던 거군요.
 
◆ 윤희석> 정말 이분이 변신을 자꾸 하니까 계엄 투표 때 들어갔습니다, 계엄 해제. 한동훈 대표 시절에는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는 식으로 한동훈 대표의 주장에 동의를 하던 분인데 그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죠. 대표 선거 나가고 앞으로도 당권 노리고 더 큰 꿈을 꾼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정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느냐, 그 생각을 꼭 하셔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 박성태> 윤희석 대변인이 그런 식으로 정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었겠냐라고 주진우 의원에게 말했습니다. 있겠느냐.
 
◆ 김준일> 맨 오른쪽이 국민의힘만 보면 맨 오른쪽이 뜯어먹을 게 많아요, 지금.
 
◇ 박성태> 참을 수 없는 유혹이 있군요.
 
◆ 김준일> 그쪽에 아주 그냥 이만합니다. 먹을 게 많으니까 너도 나도 지금 다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 지난달에 7월 달에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27번을 나갔대요. 3번 빼놓고 다 나갔답니다. 그리고 지금 천하 통일했다고 굉장히 기분이 좋으시대요. 지금 한 전한길파 뭐 황교안파 이쪽을 다 이제 쪼그라뜨리고 그래서 그쪽에서 지금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뜯어먹으려고.
 
◇ 박성태> 알겠습니다. 부정선거론자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 같다라는 말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 박원석 의원님, 윤희석 대변인님, 조태임 기자, 고맙습니다.
 
◆ 박원석, 윤희석, 김준일, 조태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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