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대표적인 친명인사로 꼽히는 민주당 김용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호남의 선택이 당심을 일깨워 민주당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압도적 승리로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스스로 판단하는 소신의 한 표가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 당원의 자존심"이라며 "투표가 민주주의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킨다. 호남이 살려낸 제가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는 접전을 벌이는 친청계 이성윤 후보에 대해 "지방선거 결과와 책임을 회피하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며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 오로지 정청래 연임을 위해 최고위원을 독식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직격했다. 현재 김 후보는 이성윤 후보를 0.7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그는 "저에게 표를 모아줘야 대통령을 흔들고 공격하는 자들이 최고위원을 독식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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