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지붕에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다.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특별시 장성군 장성읍의 한 주택 지붕에서 전기선로 연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전기설비업자인 A씨는 고추 건조기에 전선을 연결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양철로 구성된 지붕 패널 위에서 인근 전봇대의 전선을 끌어와 연결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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