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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원 3단체,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첫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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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총, 전교조 경남지부, 경남교사노조 참여
현장체험학습 제도 보완·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권보호 등 교육 현안 논의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경남도의회에서 정재욱 교육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3대 경남도의회 출범 이후 교육위원장과 경남지역 교원 3개 단체 대표가 함께한 첫 공식 소통 자리였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학생 안전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지키고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기에 의회 차원에서 조례와 예산 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향아 전교조경남지부 사무처장은 "학생 수 감소를 교육 예산 축소의 근거로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개편 논의에 교원단체와 경남도의회가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충수 경남교사노조 위원장은 "교권 추락이 심각한 상태이며 학교 현장에서 무분별한 민원, 법적인 대응은 교사가 아닌 교육청 차원의 대응 방안이 필요하며 관련 제도와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욱 교육위원장은 "각기 다른 경험과 관점에서 나온 의견은 경남교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깊이 새겨야 할 현장의 목소리이다"며 "앞으로도 교원단체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학생과 교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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