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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정청래 측, '불법 전화방' 처럼 답변 유도"[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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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매주 월화수목 오후 1시,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는 이정주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가 생방송 됩니다. 해당 기사는 12일 내용의 일부로, 전체 내용은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목 오후 1시 ~ 2시
■ 대담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이정주·김재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불법 선거운동' 논란이 불거져 후보들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정청래 후보 측은 김민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불법 전화방'이 운영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김 후보 측에선 자원 봉사자를 상대로 정 후보 측이 유도 신문을 했다고 의심 중이다.

친민계(친김민석계)인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12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조작의 정황이 정 후보 측에 있다.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 측은 전날(11일) 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가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법 전화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사무실에서 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그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 측 인사들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청년 자원봉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도 신문을 한 뒤 이를 토대로 악의적인 녹취를 만들어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것처럼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 유도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며 "돈을 얼마 받는 거 아니냐며 답변을 받아내려고 집요하게 요구한 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식의 정치를 하면 어떻게 하나"라며 "지지자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얼마든지 누구를 지지해달라고 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정청래(왼쪽부터)·송영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조 의원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호남권 권리당원 경선에서 김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에 호남 대첩이 일어날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제대로 뒷받침하는, 당정청 리더십을 세우는 기초 공사를 호남에서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호남에서 55% 정도 득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호남의 표심은 수도권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경선뿐 아니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당위원장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조 의원은 "작년에 예결위 전남·광주 담당 소위 위원을 제가 했다"며 "당시 기재부가 전남·광주 예산을 30%도 채 반영해주지 않았는데 제가 반박 논리를 만들어 줄다리기를 해서 70% 가까이 예산을 따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유치해 여수를 문화·예술, 케이팝의 성지로 만들어내겠다"며 "전남·광주 800조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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