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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서 한전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촉구 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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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들이 한국전력의 '345kV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지역 주민 300여명은 12일 연풍 전통시장사거리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28기의 철탑과 송전선로가 백두대간 일대를 관통하면 지역의 미래가 끊긴다"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가 전력망 확충이라는 명분 아래 주민 생활환경과 재산권, 환경권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될 때까지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경로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전력공급망 확충을 위해 2034년 10월까지 신영주변전소에서 청주 오창 소재의 신중부변전소까지 345km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 중이며 충북에서도 청주와 충주, 괴산, 증평 등이 후보 경과지로 포함되면서 연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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