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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꽃집 불로 1억여 원 피해…창원 차량 수리 중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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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서 밤사이 화재와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56분쯤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한 꽃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꽃집 2개 동과 인근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8시 7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13일 새벽에는 차량 정비 중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4시 49분쯤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의 한 도로에서 "사람이 차량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주차된 트레일러 차량 하부에 깔려 있던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해당 트레일러의 차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트레일러 차량을 스스로 수리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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