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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총 회원됐다…"AI 시대, 범기업적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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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원사로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는 작년 경총에 회원사 가입 신청서를 내고 올해 정식 회원사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총은 노동·산업정책과 노사관계 분야에서 기업 입장을 대변하는 사용자단체로 올해 중점 사업으로 개정 노동조합법에 대한 정책 대응과 노동관계 법제 개선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경우 쿠팡, 넷마블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도 가입했다. 네이버가 경총과 한경협에 잇따라 가입한 배경으로 노조가 본사와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교섭을 요구하며 일부 계열사가 쟁의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등이 꼽히고 있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IT업종 통합교섭구조 모색 토론회'에서 "네이버가 진짜 사용자다. 이미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교섭 형식을 일치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네이버 노조에는 네이버와 관계 계열사 28개 법인 소속 조합원 62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로 산업-산업 연결 융합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더 긴밀하게 융합하고 범기업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총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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