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전경.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권역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4차 모집에 나선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60일간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서 3차 공모에서 선정된 최적후보지가 응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격이 취소됨에 따라 4차 공모에 나서게 됐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6일 입지선정위원회 심의와 7일 특별시-자치구 회의를 거쳐 공개모집 방식으로 입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개모집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은 하루 65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전역이 공모 대상이다.
응모하려면 신청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신청인과 토지소유자가 다를 경우에는 신청 면적의 60% 이상과 토지소유자 수의 60% 이상에 대한 매각 동의도 제출해야 한다.
5개 자치구는 접수된 부지의 입지 여건과 법규 적합성, 응모 요건 등을 검토한 뒤 통합특별시에 제출한다. 이후 입지선정위원회가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기관의 입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다.
최종 입지로 선정되면 관련 법에 따른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주민지원기금 조성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자치구에는 50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도 교부된다.
정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광주지역 5개 자치구를 아우르는 광역자원회수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입지 후보지 공모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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