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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가뭄 대비…선제적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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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지원 차량을 이용해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급수 지원 차량을 이용해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여름철 영농기 가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0일 기준 고흥지역 평균 농업용 저수율은 57%로 평년 대비 84.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관내 전체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는 당장 큰 차질이 없지만 지하수 관정 고장과 수맥 고갈 등으로 인한 국지적 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달부터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가동, 가뭄 우려 지역에 대한 맞춤형 긴급 조치에 착수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천 수위 저하로 용수 확보가 어려운 동강면 대강양수장과 두원면 풍류양수장(두원 풍류들 등 2개 지구)에 이동식 대형 양수기를 긴급 투입해 '다단 양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천의 물을 메마른 저수지와 농경지로 끌어 올리는 릴레이식 용수 공급을 통해 가뭄 해갈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관내 농업용 지하수 관정 총 20공에 대한 전수 점검 및 관정 수리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8공의 수리를 완료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강우와 국지성 가뭄 현상이 이제는 일상화된 만큼, 기존의 대응을 넘어선 촘촘하고 선제적인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뭄 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둠벙 조성과 저수지 준설 사업 등 필요한 대책을 적기에 완료해 지역 농가들이 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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