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이장섭 청주시장이 그동안 입지를 두고 논란이 됐던 재활용선별센터를 현도면 현 위치에서 보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1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휴암동으로 옮겨가는 것이 현재 자리에서 추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과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와 정반대 결정을 내린 구체적인 이유로는 5년 이상의 사업 지연과 이전 부지 공간 부족, 최대 500억 원 이상의 재정부담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부지 재검토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혼란과 갈등에 대해선 현도면 주민들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현도면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현도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현도면 공사 개속 결정에 대해 분노한다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의 즉각 철회와 판단 근거의 공개, 공개 대화를 청주시에 촉구했는데요. 재활용선별센터는 도시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사실 어느 지역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설이기도 합니다. 청주시가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풀고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가 끝난 지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충북지역 정치권도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진용을 갖췄습니다. 이제는 2028년 총선을 향한 준비에 들어간 모습도 보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당을 새롭게 이끌 수장으로 김동원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을 선출했죠. 김동원 신임 도당위원장은 당내 화합과 대여 투쟁을 동시에 추진하고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혔는데요. 지방선거 이후 충북의 정치 지형이 달라진 만큼 국민의힘이 무엇을 쇄신하고 무엇을 바꿀 것인지도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국민의힘 김동원 충북도당위원장과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포부, 지역 현안, 정치 이슈까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두루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김동원 위원장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김동원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동원> 예. 안녕하십니까?
◇ 김종현>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 김동원> 예. 감사합니다.
◇ 김종현> 우선 소감부터 여쭤보죠.
◆ 김동원> 일단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지금 제가 속한 국민의힘 안팎 상황이 매우 어렵지 않습니까? 이 어려운 상황, 누군가는 앞장서서 이 어려움 타개해 나가야 되고 또 반드시 그런 상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신이 적임자다 이렇게 선택을 해서 제가 당선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어려운 상황, 당의 내부 상황, 또 민주당과의 관계, 이런 여러 가지 면을 극복을 하고 우리에게 더 유리한 그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선봉장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요. 선거 당시에 경쟁했던 김영환 전 충북지사를 상당히 큰 표차로 따돌리셨어요. 당원들의 선택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김동원> 그렇습니다. 당시에 치열한 경선을 펼쳤는데요. 그 결과가 제가 73%를 얻고 또 상대방 후보가 27%, 상당히 큰 격차로 이겼습니다마는 역시 그 이유는 변화, 혁신하라는 그런 당원 여러분들의 주문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고요. 이 변화는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 현재 국민의힘, 이 상태로는 앞으로 희망이 없다라고 하는 그런 상태, 이게 변화의 또 알맹이가 될 것이고요. 우리가 혁신하면 정말 이 가죽을 벗기는 게 혁신 아닙니까? 그런 커다란 고통을 느낄 정도의 변화와 혁신, 이것을 당신이 한번 해 봐라라고 하는 그런 주문이었기 때문에 큰 표차가 난 것은 그때까지의 상황이고요. 바로 당선된 이후에는 오히려 그런 큰 격차가 더 메시지로 저에게 다가왔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아까 어깨가 더 무겁고 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주문에 제가 호응을 해야 되겠다라는 상황에서 요새 사실 잠이 잘 안 오는 때가 많습니다. 열심히 지금 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위원장님 그러면 하나씩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방선거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는데요. 민주당이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을 차지를 했고 기초단체장도 민주당 6곳, 국민의힘 5곳이죠.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동원> 당시에 국민의힘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결론은 역시 패배로 인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충북도지사도 그렇고 충북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바로 청주시장, 이것을 우리가 두 지역이 항상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이자 여기서 승리하는 데가 전체 충북지역의 승리자다 하는 그런 건데요. 결과적으로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을 국민의힘이 참패를 했다 하는 그 결과 이거를 겸허히 인정을 할 수밖에 없고요. 여기서 끝나면 안 되겠죠. 다음 총선이 이제 1년 8개월 밖에 남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우리가 대안을 만들어내야 될 것이냐? 이것이 지방선거가 우리에게 던져준 숙제이자 결과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김동원 위원장님 말씀을 해 주셨지만 가장 큰 광역단체장 그리고 가장 상징성 있는 청주시장 선거, 이를테면 가중치 부여할 수 있는 이 두 선거 결과만 놓고 봐도 참패다.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선거 결과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을 했겠죠? 중앙정치도 있을 수 있고. 그런데 혹시 충북만의 어떤 꼽을 수 있는 패인이 있을까요?
◆ 김동원> 글쎄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충북만이 어떤 그 이유 이거는 딱히 우리가 안고 있는 충북지역의 특성 이런 것들은 지난 지방선거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은 별로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국적인 판세라든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물론 우리 충청북도는 딱 국토의 중앙에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졌다라고 하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바로 그 이유 중에 가장 커다란 이유를 꼽으라면 역시 비상계엄, 또 그에 이은 탄핵, 이런 것들이 거론이 안 될 수가 없습니다. 탄핵은 비단 윤석열 전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도 탄핵 사유는 달랐지만 탄핵이 연이어서 이런 중도 보수 정당에 배출한 대통령이 그렇게 탄핵이 됐기 때문에 중도층부터 등을 돌렸다 하는 그런 게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이죠. 특히 중도층에는 특정 세력, 좌우 세력에 관계없이 건강한 상식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중도층, 이런 분들이 일단 국민의힘에 관심을 끄고 등을 돌렸다 하는 점에서 엄청 아픈 대목일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이건 뭐 국민의힘의 중앙당도 그렇고 또 충북도당도 그렇고. 이건 건전한 상식이 무엇이냐? 그리고 이분들이 정당 국민의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것부터 출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발, 한 발 그분들이 얘기하는 그런 민심, 이것들을 접근을 하려고 하는 노력으로 한 발 한 발 다가서면. 글쎄요 결국에는 또 마음의 문을 다시 한 번 열어주시지 않을까? 이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지금 열심히 그 대안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 김종현> 위원장님께서는 선출 직후에 떠나간 부동층을 다시 돌아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역시 부동층이 떠난 이유 비상계엄과 탄핵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 김동원> 그렇습니다. 이게 상식적이지 않은 것이죠. 비상계엄이 아무리 그 당시에 야당, 즉 민주당이 국정에 협조를 안했다라고 하면서 이걸 일거에 엎으려고 했던 그런 물론 비상계엄의 사유, 이런 것들을 또 여러 가지로 꼽을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이건 정상적인 또 건강한 그런 상식에 매우 거리감이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 건강한 상식 이것부터 우리가 다시 출발을 해야 한다. 엄청나게 거창하게 당의 어떤 혁신 방안이라든가 이런 그런 것도 때때로는 필요하겠지만 의외로 열쇠는 가까운 데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일단 지금은 제1야당이고 국회에서는 의석수가 차이가 많은 그런 소수당입니다마는 한때 여러 번 집권을 했던 정당 아니겠습니까? 바로 그분들 중에 상당수가 중도층에서 이탈을 했다. 그리고 또 지금 공중에 떠 있다라는 의미에서 부동층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시 관심과 애정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건강한 상식을 강조를 하는 것인데요.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그분들이 저 친구들 진짜 반성을 하네, 그리고 또 열심히 하려고 하네라고 하는 지속적인 메시지와 그 움직임 또 실행력 이런 것들을 보여드리면 이분들은 돌아올 수 있다라는 저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고 또 빠른 시간 내에 그 시간이 다가올 수가 없는 복잡한 그런 사안들이 겹쳐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서 한 발 한 발 그분들에게 다가가면은 결국에는 마음의 문을 열 것이고 이전보다 더 강한 그런 신뢰와 지지를 보내줄 거 아닌가?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제가 도당 위원장에 또 나간 것이고요. 반드시 제 재임 기간에 그런 날이 올 걸로 저는 또 전력을 다 쏟을 그런 각오입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한 걸음 더 들어가서요, 위원장님. 그러면 구상하고 계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변화 어떤 곳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실 계획이십니까?
◆ 김동원> 예. 이것은 결론적으로 소통에서 그 열쇠를 찾아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우리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신 CBS 시청자 여러분 중에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방문하신 분 계십니까라고 제가 질문을 던지면은 아마 그렇게 별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도당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는 당원들을 비롯해서 일반 시민, 국민들께서 나는 별로 없는데 충북도당이 어디인지도 몰라라고 얘기를 하실 것 같은데 그만큼 문턱이 높았다는 얘기죠. 그런데 또 민원, 민원은 당연히 모든 국민들이 이랬으면 좋겠다. 본인과 직접적인 민원도 있을 테고 우리가 사는 사회가 발전하기 위한 그런 민원도 있을 거고 그런 것이 있을 때 수시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좀 해결해 달라는데 그래 맞아. 충북 도당에 거기 가면 뭔가 조금 기대할 수가 있어라고 하는 생각. 이게 지금까지는 사실 별로 없었다. 즉 도당, 충북도당이라는 존재가 바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나에게 도움을 주는 곳이라는 인식을 지금까지 갖는데 우리가 결국은 실패한 거 아니냐. 많은 시민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마음을 돌릴 수는 없어도 한 분 한 분 그리고 열분 중에 서너분이라도 그래 그런 곳이야라고 하는 그런 인식의 변화 여기서부터 변화해야 된다. 이게 결국은 소통이고 소통에 따른 실행력이 되겠죠. 야당은 집권당보다는 그런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마는 그래도 그 틀 안에서 저 친구들이 아주 최선을 다하고 있네라는 그런 인식을 심어줘야 된다. 그런 방향으로 제가 충북도당을 변화하고 또 혁신을 할 그런 작정입니다.
◇ 김종현> 네. 특히 키워드로 소통을 꼽아주셨고요. <시사직감> 오늘은 국민의힘 김동원 충북도당위원장과 인터뷰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취임하시면서 당내 화합과 대여 투쟁의 투트랙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부연 좀 해주시죠.
◆ 김동원> 그렇습니다. 참 쉽지 않은 과젠데요. 대선 또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우리 충북도당 내에도 그렇고 이른바 보수 세력이 약간 분열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이게 선거, 내부 선거 이번에 제가 도당 위원장 선거도 경선을 치렀다고 아까 우리 앵커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게 당내 경선 때도 마찬가지로 이게 분열 양상이 벌어지는 것은 경쟁이라는 속성을 생각하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요. 그런데 당내 화합, 이것은 도당 위원장 즉 저의 의지에 따라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저를 뽑지 않았던 분, 저에게 공격을 해댔던 그런 세력들을 품겠다. 원팀을 위해서 품겠다라고 하는 그런 대승적인 결심을 하면 이건 당내 화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바로 남은 자원 또 시간, 이런 것들은 대여 투쟁에 쏟아부을 수가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바로 이 대여 투쟁 우리 시청자 여러분 잘 아실 겁니다. 공소 취소, 거기에 의해서 공소 기각 또 연임 움직임. 이게 정말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가 지금 집권당이 보여주는 모습 아닙니까? 여기를 아주 강력히 저지를 위해서 바로 대여 투쟁에 쏟아부을 것이다. 민생의 회복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니까요. 지금 집권당의 무도한 그런 질주, 폭주 이런 것들을 저지하는데 그런 대여 투쟁의 초점을 삼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그러면 좀 잠시 화제를 바꿔서요. 위원장님 이제 취임하신 뒤에 첫 번째로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신 현안 가운데 하나가 충청북도의 박병국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임용이었습니다. 어제도 임용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셨죠?
◆ 김동원> 네. 그렇습니다.
◇ 김종현>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보시는 이유 말씀 좀 해주시죠.
◆ 김동원> 예. 일단 특정인을 제가 거론을 해서 좀 그렇습니다마는 지금 대외협력특보라는 것이 당초에는 4급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신용한 지사가 새로 취임하면서 이 직급을 2급 공무원으로 올렸습니다. 올렸을 때도 다들 의아해 한 상황인데 바로 이 2급을 올리고 나서 그 내정한 사람을 보니까 사실은 범죄자, 범죄 전력이 있던 분인데요. 이 사람이 경찰 출신입니다. 경찰대 1기 출신이고. 결국에는 1심, 2심, 3심 대법원까지 가서도 무려 2년 6개월 실형이 나왔거든요. 그 죄질을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이게 현직 경찰인데도 바로 뇌물수수 혐의가 인정이 된 상황이거든요. 뇌물 전과 그리고 또 현역 경찰이면서 당시 카페에서 소동을 벌여서 징계를 받은 전과가 있고요. 그러니까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라는 것은 이 두 대목만 봐도 정말 아까 얘기한 건강한 상식으로도 이걸 수용할 수가 없는 전관데요. 이런 분을 바로 대외협력특보, 무려 고위 공직자 중에 아주 핵심인 그런 자리로 임명을 했다 하는 얘긴데요. 지금 신 지사가 취임하면서 바로 충북 대전환이라는 슬로건을 자주 쓰고 있거든요. 정말 아주 본인의 공약, 본인의 슬로건처럼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충북이 대전환을 하고 있다. 이게 시계를 거꾸로 들리고 있습니다. 무려 정확하게 180도를 거꾸로 돌려서 확실한 대전환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건 잘못됐죠.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재직 중에 한 탕을 크게 비리를 저질러서 아주 한 몫을 챙기고 1, 2년 교도소 살이 갔다가 와도 그 뒤에 줄을 잘 서면 더 높은 고위직으로 올라갈 수 있다라고 하는 정말 그릇된 신호를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시간 관계상 더 여러 가지 지적을 할 수 있습니다마는 우리 충북도민의 그런 눈높이 민심 이거하고는 괴리가 멀어도 한참 먼 상황이죠. 아마 그랜드캐년 같은 큰 협곡이 있다. 우리 민심과 이번 임용 사이에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어제 임명을 강행을 했습니다마는 이건 마땅히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1야당으로서 협치 두 글자는 꿈도 꾸지 마라. 이런 말씀을 제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분명히 경고를 한 것입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시민사회의 지적도 계속 사그라지진 않고 있더군요. 이 질문도 그러면 또 다른 질문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최근에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 혐의로 국민의힘 역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서 당선됐다가 결국 제명되고 의원직까지 사퇴한 건데요. 이 사건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김동원> 이 사건은 사실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금은 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이 공천 과정 중에는 수석 부위원장이었기 때문에요. 무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지금 최영중 씨는 구속이 된 상황이고 시 의원도 이미 박탈이 됐죠. 제명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바로 최영중 씨를 공천을 한 청주의 서원구의 당협위원장도 책임을 지고 사퇴를 이미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책임질 사람들은 지고 저도 물론 도의적인 그런 깊은 그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서 끝나면 또 이런 일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또 지방선거, 시의원, 도의원, 군의원, 뭐 여러 가지 각급 지방자치 선거가 또 4년 뒤에 또 있지 않습니까? 불과 또 1년 8개월 뒤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공천 과정, 이게 제도의 미비점, 이런 것들이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 본인이 얘기를 안 했다고 하면은 똑같은 결과가 또 보여지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자기 범죄를 숨긴다 하더라도 이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제도적인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교훈을 우리가 지금 얻고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에 아주 열심히 지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네. 사과의 말씀도 해 주셨고 그리고 제도적 보완책도 가져가겠다. 이런 말씀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 이제 1년 수개월 후면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위원장님께서도 사실상 지금부터 총선 준비에 들어가셨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 김동원> 충북에는 8개 당협이 있거든요. 또 청주에는 4개 당협이 있는데요. 제가 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또 구체적으로는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을 겸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1년 8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협 조직, 이것을 확대하는 그런 작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재정비 작업을 지금 지방선거 때도 일단 우리가 당원 모집이라든가 이런 것을 독려를 했고요. 지금 상황은 총선을 위해서 더 중요하고 저는 다가오는 총선이 대한민국 총선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총선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직의 확대, 이것은 초점을 청년과 여성으로 일단 삼고 있습니다. 2030 청년들 또 여성들을 중심으로 지금 당원 배가 운동이라든가 조직 이런 것들을 아주 촘촘히 다시 재정비를 해서 지난 총선 때처럼 우리가 역전패를 당하지 않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야 되겠다라는 거 뭐 저는 아주 절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바로 다음 총선에 저희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그래서 당협위원장과 도당위원장을 같이. 결국에는 방향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오히려 두 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이 활성화를 위해서 하여튼 그래서 제가 잠을 못 잔다 하는 얘기는 제가 진심이거든요. 그러니까 더 가열차게 이런 조직이라든가 또 어떤 민심, 민심이 지금 어디로 흐르고 어디에서 목소리가 나오는지 이 경청 말씀드린 소통 이런 것들에 최대한의 노력을 지금 쏟아붓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러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다음 총선 목표 성적표 좀 여쭤보겠습니다.
◆ 김동원> 지난 총선에서는 3석을 얻었거든요. 8개 중에서 3석을 얻었고 나머지 5석은 패한 상황인데요. 이 3석은 다 다선 의원입니다. 누구누구 하면 다 알 정도 상황인데요. 그래서 지금 제가 내심 바라는 목표 이것이 곧 또 다듬어서 공개를 할 텐데요. 5석 플러스 알파가 제가 생각하는 목푭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다도 두 석은 반드시 더 얻겠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 한 두 석을 더 물론 제가 목표는 거창해야 된다고 얘기를 해서 전원 다 8석이 목푭니다라고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다마는 글쎄요 현실적으로 그건 또 너무 기고만장한 목표다라고 채찍을 들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지금 상태로 또 집권당이 지금 여러 가지로 무리를 하고 있는 징조가 보입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다가가면 말씀드린 대로 5석 플러스 알파 가능하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까 이제 프로그램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요. 1년 뒤에 도민들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평가할 때 김동원 위원장 체제에서 이것만큼은 달라졌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들고 싶으신 것 있으실 것 같습니다.
◆ 김동원> 예. 다른 것도 몇 가지 있습니다마는 역시 아까 잠깐 제가 언급된 소통이라는 두 글자를 거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을 다 쏟아부은 제가 기자 생활을 동아일보 등에서 한 30년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소통은 제가 20대, 30대, 40대를 거치면서 제 기자 생활을 하면서 늘상 제가 관심사였고 제 몸에 체화가 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소통을 가장 잘한 도당위원장으로 평가를 받고 싶고요. 일단 앵커께서 말씀하신 어제 기자회견 때도 기자들이 되게 좋아하더군요. 기사 쓰기에 좋게 그런 브리핑을 하고 제목을 뽑아주고 또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을 하기 때문에 일단 언론인 분들이 참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아이고 내가 기자 생활 하기 잘했다라는 생각도 마음속으로 들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을, 고백을 제가 하는 바입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김동원 위원장님 시간 관계상, 나눌 말씀은 참 많았습니다만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동원>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직감인터뷰> 지금까지 국민의힘 충북도당 김동원 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