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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준공…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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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5540㎡ 부지에 인조잔디 구장·덕아웃·불펜 등 조성
기존 1·2구장 연계 활용…전국대회·동계 전지훈련 유치 확대
선수단 체류 늘려 숙박·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경주시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 전경. 사진 아래쪽에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제3구장이 보이고, 위쪽에는 기존 1·2구장이 자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 전경. 사진 아래쪽에 다음 달 준공을 앞둔 제3구장이 보이고, 위쪽에는 기존 1·2구장이 자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탄력이 붙으면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준공 이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 5540㎡ 부지에 조성했다. 1만 2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과 덕아웃, 불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주차장 86면을 비롯해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는 현재 1·2구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1구장은 2007년, 2구장은 2018년 각각 준공했으며 두 곳 모두 인조잔디 경기장이다. 지난해 1·2구장 이용객은 2만 6973명에 달한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경주 베이스볼파크 3구장 전경. 경주시 제공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경주 베이스볼파크 3구장 전경. 경주시 제공 
이곳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와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리고 있으며, 동계 전지훈련지로도 활용하고 있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경기장 부족에 따른 대회 운영 부담을 덜고 경기 일정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특히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은 물론 대회 규모 확대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체류형 스포츠 수요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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