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가즈요시.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홈페이지환갑을 앞두고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미우라 가즈요시(후쿠시마 유나이티드)가 일왕배 최고령 골 기록을 작성했다.
미우라는 19일 일본 후쿠시마 도호·민나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왕배 1회전에서 오야마 클럽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후반 10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왕배 최고령 골이다. 미우라의 나이는 59세 174일. 종전 기록은 오노 신지의 41세 255일이었다.
미우라는 "훈련이 끝난 뒤 페널티킥 연습은 빠뜨리지 않는다"고 웃었다.
후쿠시마의 데라다 슈헤이 감독은 "미우라가 골을 넣으면 팀의 사기가 올라간다. 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신경을 쓰고 있다. 두 번째 골은 미우리가 스스로 얻은 페널티킥이었다. 멀티골을 기록해서 기쁘다"고 박수를 보냈다.
미우라는 일왕배 최고령 출전 기록도 다시 썼다. 종전 기록 역시 미우라가 요코하마 FC 소속이었던 2019년 8월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기록한 52세 169일이었다.
1967년 2월생 미우라는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홍명보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 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세대다. 하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다. 지난해 12월 J3(3부) 후쿠시마와 계약하며 프로 41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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