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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美본토·동맹에 위협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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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화 제안 이후 '상황관리 모드'
미군 태평양사령부 "동맹국들 방어 위해 계속 전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 발사한 20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 발사한 20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미군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 인력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본토와 이 지역 우리 동맹국들의 방어를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와 북미 대화 제안 등 연일 유화 제스처를 보내면서 미군 역시 상황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쯤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해당 방사포는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남 타격용 무기 체계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에 이어 8일 만이다.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도발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축소되긴 했지만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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