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용 목사). 김유리 아나운서광복 81주년을 맞아 23일 울산교회 예배당에서 울산지역 교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용 목사)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구국기도대성회를 개최하고, 나라와 민족을 비롯해 울산 복음화와 세계선교, 복음 통일과 다음세대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대성회는 울산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울산교회 방송팀이 준비한 8·15 기념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용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는 사명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경란 집사의 지휘로 UPC 어린이합창단이 '빛되신 예수님의 사랑'과 '꿈을 향해'를 찬양했으며, 이윤희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연합찬양대(고신)의 연합찬양. 김유리 아나운서
울산지역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연합찬양대는 이광수 장로의 지휘로 '주 예수 나의 산 소망'과 'I am a Christian'을 찬양하며 성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기도는 유재봉 장로가 맡았고, 김성철 목사가 마태복음 5장 14절에서 16절을 봉독했다. 이어 울산교회 임마누엘찬양대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찬양했다.
이날 울산교회 담임 이호상 목사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대한민국이 광복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려온 은혜를 기억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광복 이후 잿더미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역사를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고 겸손과 기도로 세상을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의 유익만을 좇기보다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며, 한국교회가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에서는 이재휘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이선하 목사가 '울산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 이광우 목사가 '세계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한 기도', 이사무엘 목사가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공의와 진리가 바로 서고 갈등을 넘어 화해와 연합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 또 울산지역 교회가 복음 안에서 하나 돼 지역사회를 섬기고, 울산이 사랑과 평화의 도시로 세워지기를 간구했다.
세계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서는 선교사들과 북한 땅의 복음화를 놓고 마음을 모았으며, 다음세대가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했다.
이어 울산장로합창단이 김태웅의 지휘로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헌금특송으로 찬양했으며, 박향자 목사가 축도했다.
김기현 국회의원과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1주년의 의미를 되새겼고,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성회 후반에는 광복의 역사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조명을 밝히고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제창한 뒤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부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대한 독립 만세', '한국 교회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과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한 군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광복의 감사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군인들이 찬양하고 있다. 김유리 아나운서이번 구국기도대성회는 광복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울산 교계가 오늘의 시대와 다음세대를 품고 기도하며 세상 속에서 빛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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