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임성민 기자미성년자 성매매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35) 전 청주시의원의 추가 범행이 드러났다.
기존 밝혀진 피해자 2명 외에 2명의 미성년자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경찰의 여죄 수사에서 확인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4일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성착취물 제작,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전 의원의 추가 범행 사건을 취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의 통신내역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기존 피해자 2명 외에 또 다른 미성년자 2명을 상대로 한 성범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신내역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포착됐다"며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은 관련 기록을 토대로 구속 기한 만료일인 오는 25일 최 전 의원을 기소할 방침이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 동안 채팅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과 차량 등에서 모두 세 차례 성관계를 하거나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중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준 혐의도 받는다.
최 전 의원은 "성관계한 사실은 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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