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프로볼링 3관왕에 올해도 랭킹 1위를 달리는 문하영. KPBA 한국프로볼링(KPBA) 최고 권위의 'DSD삼호 코리아컵'이 역대 최대 규모 상금 대회로 치러진다.
'DSD삼호 코리아컵'은 올해 28회를 맞아 총상금 3억 원(우승 상금 6000만 원)을 걸고 경기도 용인 볼토피아 경기장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동호인부 예선 대회는 오는 29일부터다.
한국은 물론 미국프로볼링(PBA)·여자프로볼링(PWBA), 일본프로볼링(JPBA), 유럽 등 17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올해 PBA 투어 2회 우승의 알렉스 호튼이 나선다. 호튼은 올해 PB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PBA 샤크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PWBA를 대표하는 질리언 마틴도 출전한다. 마틴은 올해 US 위민스 오픈과 PWBA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통산 5번째이자 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뤘다. PWBA 재출범 이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해 DSD삼호 코리아컵 우승자 말레이시아의 라픽 이스마일. KPBA
지난해 DSD삼호 코리아컵 우승자 말레이시아의 라픽 이스마일도 2연패를 노린다. 일본과 핀란드·스웨덴·프랑스·아일랜드 등에서도 다크호스들이 출전한다. '제5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챔피언 PBA 웨슬리 로우도 2회 연속 KPBA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지난해 상금과 포인트 랭킹, 최우수 선수까지 3관왕에 오른 문하영(TEAM STORM)이 올해도 랭킹 1위의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KPBA 최다 13승이자 JPBA 8승의 살아 있는 전설 정태화 프로(TEAM DSD)도 노익장을 과시할 태세다. 그밖에 KPBA 소속 선수들과 예선을 거친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볼러 20명도 참전한다.
대회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PBA·PWBA 선수들과 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젊은 선수들, 유럽 선수들이 함께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면서 "창립 31주년을 맞아 DSD삼호와 한국프로볼링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BS Sports에서 오는 9월 7일(월) 12시 50분부터 대회를 생중계한다. (사)한국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회 전 일정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