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김현태, 감옥서 "파병왔다 생각"…아내는 '남편 유튜브' 대표로[뉴스럽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거 봤어요? 뉴스럽다

재판부의 엄벌과 사법 시스템 조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징역 12년을 선고 받고 구속된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옥중 편지를 통해 해외 파병을 온 셈 치고 당당하게 지내겠다고 했습니다. 일부 극우·보수 인사들과 유튜버 등은 그를 '장군님'으로 칭하며 경제적 지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전 단장이 운영하던 '참군인김현태' 채널은 그의 아내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속 전 집회에서 만난 김현태·전한길 씨. 오른쪽은 김씨의 아내가 공개한 옥중편지. '참군인김현태'·'1waynews 한길뉴스' 유튜브 캡처구속 전 집회에서 만난 김현태·전한길 씨. 오른쪽은 김씨의 아내가 공개한 옥중편지. '참군인김현태'·'1waynews 한길뉴스' 유튜브 캡처
12·3 비상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김현태 전 제707특수임무단장이 옥중 편지에서 "해외 파병 왔다 생각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전 단장은 전한길씨의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편지에서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저 또한 언제나처럼 당당하게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고 썼다.

독방 배정을 받았다는 그는 잠을 잘 잤다면서 "아침과 점심도 적당했다. 매일 한 시간씩 운동 시간도 있다고 하니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더 건강해져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파병 왔다 생각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나갈 생각이지만 독방이다 보니 조금 외로울 듯하다"며 전씨의 면회도 요청했다.

'참군인김현태' 유튜브 캡처'참군인김현태' 유튜브 캡처
한편 김 전 단장이 운영하던 '참군인김현태' 채널은 그의 아내가 운영하기로 했다.

김 전 단장의 아내는 31일 해당 유튜브 게시판을 통해 과거 영상들을 쇼츠로 제작해 업로드하겠다면서 "지난달 31일부로 '참군인김현태 스튜디오' 사업자등록이 완료됐고 대표자는 아내인 저"라며 "내일부터 '참군인김현태' 채널은 사업자 대표가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군에 대해 (비판)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을 봤다. 직접 와서 군과 안보에 대해서 토론을 하자. 익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45만 국군장병들을 우롱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내란전담재판부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며 "반성 없는 태도로 사법 시스템을 조롱했다"고 매섭게 질타했다.

그러나 김 전 단장 구속 이후 전한길 씨는 구독료 모금을 통해 김 전 단장 가족의 부양비 등 경제적 지원을 맡겠다고 공언했고, 김영환 전 충북도지사는 그를 '장군님'으로 격상해 호칭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