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유진이 지난달 31일 임신 소식을 밝혔다. 설유진 인스타그램올해로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배우 설유진-한경석 부부가 두 번의 유산 끝에 임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유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한경석과 함께 찍은 사진,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그어진 사진, 초음파 사진 등을 올린 후 결혼 9년 차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제가 임신 소식을 전할 날이 올 줄이야!"라는 설유진은 "저희 부부에게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아기천사가 기적처럼 찾아와 줬어요. 2번의 유산 후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시험관 pgt를 1년간 하며 정말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고,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라고 돌아봤다.
남편 한경석에게는 "지금 이 시간이 오기까지 옆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위해 온 마음 다해 믿음 주며 웃게 해 준 고맙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 정말 고마워♥"라며 "덕분에 꼭 분명히 끝은 행복할 거라 믿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는데, 지금 현재 제 몸 안에는 또 다른 심장이 쿵쾅거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태명은 '망고'이고, 출산 예정일은 11월 26일이다. 설유진은 "현재 8개월 차에 접어들었네요. 망고는 쑥쑥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중이구요, 성별은 곧 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건강하게 망고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온몸 다해 기도합니다. 축복이! 기적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이라고 글을 맺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터진'으로 데뷔한 설유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2에서 은선진 역을 연기했다. '닥터 차정숙' '눈물의 여왕' '지옥에서 온 판사' '정숙한 세일즈' '하이퍼나이프' 등에도 출연했다.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나 혼자 산다' '안녕, 미진아' '아찔한 나이트'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사랑해' '그 여자의 이름 어머니' 등 다수 연극으로도 무대에 올랐다.
부산예대 연극과 출신인 한경석은 연극 '돼지사냥' '그남자 그여자 - 울산' 등에 출연했고 '나 혼자 산다' '안녕, 미진아' '아찔한 나이트'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사랑해' '그 여자의 이름 어머니' 등 설유진과 같은 작품에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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