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강남권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더 확대된 데 이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3주만에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공개한 8월 5주차(8월3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 대비 0.07%p 감소한 0.22%를 기록했다. 이로써 8월 3~4주차 연속 확대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3주만에 꺾였다.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0.41%)과 서초구(-0.23%)는 직전주 대비 하락폭이 각각 0.3%p, 0.18%p 더 커졌다. 송파구는 상승률이 직전주 대비 0.08%p 줄어든 0.01%를 기록하며 하락전환 직전까지 갔다.
반면 성북구(0.54%), 중랑구(0.52%), 노원구(0.50%), 강북구(0.45%), 강서구(0.45%), 관악구(0.43%), 동대문구(0.42%), 구로구(0.41%) 등 중위권 이하 지역은 여전히 상승률 강세를 견지했다.
경기도(0.19%)도 직전주 대비 상승폭이 0.04%p 줄었다. 수원시 영통구(0.65%), 성남시 중원구(0.54%), 성남시 분당구(0.53%)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였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직전주(0.22%)보다 미세하게 줄어든 0.10%를 기록했다. 전세가격 역시 강남3구는 하락세인 반면 성북구(0.38%), 강북구(0.38%), 노원구(0.37%), 금천구(0.37%) 등 중하위권 지역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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