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미국 증시 상승과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코스피가 4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6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97.17포인트(1.48%) 오른 6676.6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4.88포인트(1.14%) 오른 6654.3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63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920억원, 외국인은 117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보다 19.84포인트(2.51%) 상승한 810.05를 나타내며 8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 오른 25만5천원, SK하이닉스는 2.76% 상승한 1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통화당국의 완화적 신호에 금리 부담이 줄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6%, 1.40% 올랐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될 경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49.5%로 전날 36.8% 대비 크게 높아졌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윌러 이사 발언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과 뉴욕증시 및 코스피200 야간 선물 지수 상승 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강세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는 미 8월 고용 지표 대기 심리와 엔화 향방 등 매크로 변수 주시에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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