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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역대 최대 예산 편성→유승민 "숫자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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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4484억원…올해 대비 1007억원 순증액
순증액 규모도 역대 최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박종민기자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박종민기자
대한체육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4천484억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예산(3천477억원)보다 1007억원 늘었으며, 증액 규모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대한체육회는 4일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체육계 공정성 강화 등 주요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한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체육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전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투자 확대 등 현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촌 훈련 환경 개선과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전문체육 분야 예산이 대폭 늘었다.
 
대한체육회의 부문별 증액된 예산. 대한체육회 제공대한체육회의 부문별 증액된 예산. 대한체육회 제공
부문별로는 △생활체육 지원 569억원 △선수촌 훈련환경 개선 226억원 △체육계 개혁 추진 216억원 △국가체육 활성화 지원 93억원 △국가대표 훈련지원 강화 92억원 △유망선수 육성 강화 68억원 △전국(소년)체전 참가 지원 강화 37억원  △체육계 종사자 처우개선 30억원 등 1331억 원이 증액됐다. 사업 종료 등으로 감액된 예산은 414억원이다. 이를 반영한 전체 순증액 규모는 1007억원이다.

이번 예산안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대한체육회 106년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증액,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며 "2년의 약속, 그리고 변화의 요구에 숫자로 답했다. 문체부와 기획예산처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를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고, 그 결과가 숫자로 나타났다"며 "2027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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