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부산시 제공부산 기장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키운 대서양 연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하된다. 전국 6곳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구축사업 가운데 실제 양식 수산물이 생산과 출하 단계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기장군 일광읍 스마트양식장에서 대서양 연어 첫 출하를 기념하는 시식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어업회사법인 에코아쿠아팜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산시의회, 스마트양식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인사말, 축사에 이어 연어 해체쇼와 시식, 양식장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대서양 연어는 국비와 시비, 민간 자본이 투입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에서 생산됐다. 양식 과정에는 친환경 육상양식이 가능한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을 비롯한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이 적용됐다.
부산시는 특히 전국 6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가운데 부산이 처음으로 양식 수산물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성공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국내산 연어 생산 기반을 확대해 수입산 연어 의존도를 낮추고 수산물 공급망을 다양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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