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가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6)'을 찾아 도내 재난안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을 점검했다. 전북도의회 제공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가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6)'을 찾아 도내 재난안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북자치도·부산시·경상남도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 23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기업은 5개다.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들은 지역 기업 부스를 찾은 뒤 행안부 서주현 안전정책국장, 박경훈 재난안전산업과장과 박람회 참가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앙정부가 국가관을 운영한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위원들은 참가 기업 선정이 서류 심사에 머물지 않고 현장 홍보 역량까지 갖추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가운데 상당수가 국비를 확보하고도 지방비를 연계하지 못해 장기간 설계 단계에 머문 실태를 전했다. 이에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안전 분야 예산에 대해선 지방비 분담비율을 달리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행안부 측은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위원들은 지난 29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간담회를 열어 일본인 방한 수요의 전북 확산과 체류형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도쿄 임해광역방재공원을 찾아 광역 대응거점 운영 체계와 '도쿄 직하 72시간 체험' 등을 살폈다. 문화안전소방위는 10월 1일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방문과 박람회 통합한국관 의정 활동을 끝으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수 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정부와 기업의 목소리, 방문기관별 사례를 꼼꼼히 검토해 전북도 정책과 예산 심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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