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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 이번에는 '덜익은 닭강정' 뭇매…조직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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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계자가 주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점검하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계자가 주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점검하고 있다. 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부실한 먹거리로 뭇매를 맞으면서 조직위원회가 행사장 내 음식업소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섬박람회 조직위는 1일 오전 10시 박람회장 내 식당마켓섬에서 식당마켓섬 및 푸드트럭 등 식음시설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제대로 익지 않은 닭강정이 판매되면서 일부 관람객들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겪었다는 민원에 대한 조처다.
 
교육에서는 조리식품의 충분한 가열·조리, 식재료 보관 및 취급, 개인위생 관리 등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닭고기 등 육류 조리 시 식품이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한 후 제공하는 등 조리과정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교육과 함께 식음시설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기존 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조리·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람객의 이상 증상이나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섬박람회 식당마켓섬에서는 1만 4900원에 판매된 간장게장 반상을 두고 음식 구성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비난이 거세지자 조직위는 반찬 가짓수를 늘리는 등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과 먹거리 위생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식음시설 영업자와 종사자 모두가 위생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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