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 위치한 한 주유소. 연합뉴스전남광주지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둔화됐지만 경유와 휘발유 등 기름값은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2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9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20.36으로 지난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지난 8월 3.1%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광주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올랐다. 품목 가운데 경유가 20.3%, 휘발유는 12.1%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물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다.
부문별로는 교통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오락·문화는 5.0%, 음식·숙박과 기타 상품·서비스도 각각 3.2% 상승했다.
반면 광주의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하락했다. 신선과실이 15.5% 떨어진 가운데 사과는 12.8%, 복숭아는 26.2% 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21.33으로 지난달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지난 8월 3.2%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전남의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랐다. 경유와 휘발유는 각각 20.3%, 12.1% 상승했고 등유도 21.6% 올랐다.
부문별로는 교통이 전년 동월보다 8.9% 상승했고 기타 상품·서비스 4.8%, 오락·문화 4.2%, 음식·숙박은 2.5% 올랐다.
전남의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하락했다. 신선과실은 10.6% 떨어졌으며 배추와 사과도 각각 21.0%, 5.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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