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중간선거를 마친 뒤 이란 폭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시사 주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강도를 높일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자신이 유엔총회에서 이란을 전멸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렇게 할 것이다.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멸 방식이 "세계 평화를 만들어냈다"며 "이란이 있는 한 우리는 절대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무기가 많다. 지난 6개월 동안 비축해왔다"며 "중급과 상중급 탄약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탄약들은 매우 강력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최근 이란 측이 제안한 이른바 '7일 계획'을 거절한 이유로는 "1년 전에 승인하지 않았을 일을 오늘도 승인하지 않았다"며 "그들이 해협을 개방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그 제안은 그저 충분하지 않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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