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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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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과학고서 공청회 개최
영재학교 전환 필요성·파급 효과 토론

경남교육청 제공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2026년 경남과학고등학교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청, 진주시청,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계획'에 따라 경남과학고가 영재학교 전환을 신청하는 데 대해 지역사회와 교육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듣고 경남에 영재학교 필요성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공청회는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내용과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신청 개요 설명에 이어 지정 토론회가 진행됐다. 지정 토론회는 손정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재욱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공주 경남과학고 학부모회장, 이기흔 경남과학고 교장, 김해동 경상국립대 교수, 서홍원 UNIST 기획팀장, 김지연 경상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는 경남의 미래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남과학고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신청 근거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재학교 지정·전환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를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공모를 희망하는 시도는 교육감과 학교장, 지방자치단체장, 과학기술원 총장이 공동으로 10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12월 교육부 중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경남교육청은 가칭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가 경남의 대표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를 특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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