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4라운드. 한국 양윤서가 18번홀 퍼팅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AG)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 박서진(서문여고), 김규빈(학산여고)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여자 골프 개인전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4위, 공동 15위, 2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각 라운드에서 국가별로 성적이 좋은 선수 2명의 합산 스코어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55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22언더파 538타), 인도(14언더파 546타), 대만(10언더파 550타)에 이어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가 AG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골프는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메달을 따왔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놓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며,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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