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루이스 킹(왼쪽)과 숀 롱. KBL 제공허훈의 어시스트와 함께 KCC 두 외국인 선수가 춤을 췄다.
KCC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3-98로 격파했다. 이로써 KCC는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3연패 늪에 빠졌다.
허훈이 1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허훈은 1쿼터에만 어시스트 9개를 기록했다. KBL 역대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8개로 2020년 2월 허훈을 포함해 19번 작성됐다. 허훈은 한 쿼터 8어시스트 당시 24점 21어시스트로 KBL 최초 20점-2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허훈의 어시스틀 받은 두 외국인 선수 숀 롱과 루이스 킹이 펄펄 날았다. 롱은 27점 8리바운드, 킹은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킹은 막판 2개의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97-94로 앞선 종료 1분15초 전 투맨 게임에 이은 허훈의 어시스트를 3점으로 연결했다. 다시 100-98까지 쫓긴 종료 26초 전 다시 한 번 3점포를 림에 꽂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친 결정적 3점포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가 3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롱과 킹을 홀로 상대하기에는 버거웠다. 라건아는 5점에 그쳤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