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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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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예,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여의도 외전 시간인데요. 오늘 내전이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님 어서 오세요.
◆ 김한규> 네 안녕하세요. 김한규입니다.
◇ 박재홍> 국정감사로 바쁘신데 오셨습니다. 휴일이라.
◆ 김한규> 이번 주는 너무 좋아요. 개천절도 있고 한글날도 있고.
◇ 박재홍> 아니, 법사위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매일매일이.
◆ 김한규> 그런가요? 저는.
◇ 박재홍> 다이내믹 법사위.
◆ 김한규> 다이나믹 법사위라서 약간 관조하는 자세로 나는 여기에 있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좀 멀리서 이 상황을 보려고 하거든요.
◆ 정옥임> 아니, 오늘 의상도 그래, 오늘 의상도 굉장히 경건한 의상이에요.(웃음)
◇ 박재홍> 경건한 의상, 약간 그 성직자 의상이야.
◆ 정옥임> 맞아, 맞아.
◆ 김한규> 그러니까 제가 한번 소리를 지르고 운영위에서 김태규 위원님이랑 싸워봤더니.
◆ 김영우> 안 돼지, 안 돼.
◆ 김한규> 그냥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 박재홍> 그러니까 스스로 상처돼요, 맞아요. 타격감이 있어요.
◆ 김한규> 네, 그래서 오고 나서 저는 사실은 그러고 나서 그다음 날에 그래도 내가 너무 했지, 사과할까라고 이런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은 전혀 안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아니다. 내가 잘 안 맞는 옷을 입고 살 필요는 없다. 소리 잘 지르면 사랑 받고 그렇겠지만 잘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그래서 전 아니다라고 스스로 저에 대한 평가를 내렸고 그래서 관심 못 받고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 박원석> 관심 많이 받으셨는데, 한동훈 의원 질의 관련해서.
◇ 박재홍> 김한규 의원님의 김태규 의원과 싸운 썰.
◆ 김영우> 잘할 수 있는 게 뭐예요, 그래서?
◇ 박재홍> 잘할 수 있는 게 뭐냐.
◆ 김영우> 뭡니까, 잘할 수 있는 게, 도대체? 침묵이야?(웃음)
◆ 김한규>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 정옥임> 도대체.
◆ 김영우> 이 난리통에?
◆ 김한규> 아니죠. 그래도 예를 들어서 상황이 안 좋다 그러면 제가 김의겸 의원님한테 빨리 가서 간사니까 해결을 해라, 야당 간사랑. 지켜만 보지 말고. 김의겸 의원님이 법사위 간사 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김승원 간사가 법무부 장관 되면서 갑자기 저희 상임위로 와서.
◆ 정옥임> 된 건 아니고.
◆ 김한규> 아, 후보자가 돼서.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하고 그래도 법사위니까, 변호사 출신이니까 법률적인 얘기를 그래도 많이 하려고 하죠.
◇ 박재홍> 김한규 의원님이 박지원 의원님 옆에 앉아 계시죠, 주로?
◆ 김한규> 네.
◇ 박재홍> 박지원 의원님이 소리 굉장히 많이 지르잖아요. 근데 옆에서 우리 김한규 의원님 표정을 제가 유심히 보거든요. 그러면 뭔가 애처로운 표정으로, 그래서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 김영우> 근데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게 데시벨이 굉장히 높잖아요. 근데 이번에 복병을 만난 거예요. 김태규.
◇ 박재홍> 김태규, 그렇죠.
◆ 김영우> 그래서 뭐…
◆ 박원석> 제가 솔루션을 냈어요. 그 두 분은 마이크가 없어도.
◆ 정옥임> 마이크를 주지 마.
◆ 박원석> 남들 마이크 쓰는 것보다 더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형평성, 저스티스의 차원에서 그 두 분은 마이크를 안 쓰는 게 낫다.
◇ 박재홍> 아까 우리 김영우 의원님이 마이크 꺼졌을 때 김한규 의원 잘 들어 하면서 3선 의원 선배로서 한마디 해주면 무슨 말 해 주고 싶으셨던 거예요? '김한규 의원 잘 들어'
◆ 김영우> 근데 예전에는 다선 의원들이 정회 시간에 상임위원장실에 들어가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게 바로 붙어 있으니까. 문 열고 딱 상임위원장실에 들어가면 상임위원장이 앉아 있고 다선 의원 4선, 5선, 6선 의원들이 앉아서 이 봐, 상임위 시간에 무슨 그런 얘기를 하나, 자네는? 빨리 사과해, 여기서. 막 이래요.
◇ 박재홍> 군기를 잡는구나.
◆ 김영우> 예, 그러면 거기서 정리가 되고 이러지 지금처럼 완전히 그냥 삿대질만 거의 한 10분, 15분 하잖아요.
◇ 박재홍> 삿대질이 뭐예요. 소리를 그냥.
◆ 김영우> 삿대질은 이 짓이고 그다음에 소리도 같이 지르잖아요. 거의 막말 논쟁이고 막 18분을 고기 18분에.
◇ 박재홍> 18인분, 6인분.
◆ 김영우> 18인분, 6인분 혼자.
◇ 박재홍> 6인분을 혼자 드셨다.
◆ 김영우> 근데 재밌긴 재밌더라고요, 이게.(웃음)
◇ 박재홍> 뭐가 재미있어요?(웃음)
◆ 정옥임> 그 얘기가 나왔는데.
◇ 박재홍> 6인분.
◆ 정옥임> 6인분 먹었다는데 왜 모욕적이에요, 그게?
◇ 박재홍> 여성 법사위원장이.
◆ 김영우> 그래서 그렇구나.
◆ 김한규> 아니요, 그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 게 아니라.
◇ 박재홍> 현장에 있었던.
◆ 김한규> 곽규택 의원이 얘기했기 때문에 모욕적이에요.
◆ 정옥임> 왜요?
◆ 김한규> 무슨 말이냐 하면 곽규택 의원하고 서영교 의원님하고.
◆ 정옥임> 사이가 안 좋아서?
◆ 김한규> 전에 싸운 적이 있는데 그때 곽규택 의원님이 소리를 계속 지른다고 서영교 위원장님이 꽥꽥이라고 불렀고 곽규택 의원님이 뭐라고 부르냐면 서팔계라고 불렀어요. 서영교 저팔계라고 해서 서팔계라고 불렀거든요. 그러니까 외모에 대해서…
◆ 정옥임> 그러니까 화가 나겠구나. 나는 나한테 6인분 먹었다고 그래서 난 화 안 날 것 같은데 왜 그랬을까 했어.
◆ 김영우> 그래서 그 꽥꽥거려서 그거를 실질적으로 어느 유튜버가 그걸 흉내를 내서 서영교 의원으로부터 고발당했어요.
◆ 정옥임> 근데 사실은 6인분보다 서팔계가 더 모욕적인 아니에요?
◆ 김한규> 서팔계 때 모욕적이었는데 그때는 국회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면책 특권 때문에 문제 제기를 못 했고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이거는 곽규택 의원님이 제가 보면 상대 당이지만 아주 똑똑한 분이에요.
◆ 정옥임> 맞아요.
◆ 김한규> 내용에서 동의는 안 하지만 저분이 되게 전략적으로 어떻게 하면 민주당이 기분 나쁘고 아프고, 이런 부분을 잘 알아요.
◆ 정옥임> 그러니까 당사자는 기분 나쁜데 제3자는 웃겨. 그게 전략적인 거예요.(웃음)
◆ 김영우> 아니에요. 웃기지도 않아요.
◆ 정옥임> 박규택 6인분 웃겼는데, 난.
◆ 김영우> 그냥 이렇게 막 싸우는 게 웃기지도 않아요.
◆ 박원석> 불쾌하죠.
◇ 박재홍> 그렇죠.
◆ 김영우> 그런 의미에서.
◆ 정옥임> 김태규보다는 그래도 덜 불쾌한 것 같은데.
◇ 박재홍> 예, 그렇긴 해요.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 곽규택 의원님은 이게 비유를 한 건데 뭐가 문제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물론 이해하기 쉬울 수 있어요. 그래서 다른 의원님이 얘기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 박재홍> 6인분.
◆ 김한규> 곽규택 의원이라서 서영교 의원님이 자기 외모에 대한 모욕적인 행위다. 그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원외 위원님이 내부 공개회의에서 똑같이 서팔계라고 해서 서영교 의원님이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도 했거든요.
◇ 박재홍> 그래요?
◆ 김한규> 그런 거라 되게 그걸 민감해 하고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박규택 의원이.
◆ 정옥임> 그런 스토리가 있구나.
◆ 김한규> 좀 심했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 박재홍> 슬프네요, 사실.
◆ 김영우> 그런데 여당 상임위원장은 야당 편을 조금 더 들어줘야 돼요. 그래야 상임위가 굴러가지.
◆ 박원석> 그 말씀도 맞는데.
◆ 김영우> 너무 당파적이야.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과 같은 당 곽규택 의원이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질문 순서와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의겸 의원. 연합뉴스◆ 박원석> 그 말씀도 맞는데 저는 언젠가부터 이렇게 국회 상임위에서 질의 시간에 마이크, 질의 기회를 얻고 마이크를 대고 얘기를 하는데 끼어들어요, 막 옆에서. 막 고함 지르고 소리 지르고. 그런데 그거는 그냥 예의보다도 약간 룰을 어기는 거예요. 그러면 안 되거든요. 다음 번에 발언 기회를 얻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게 다 파괴가 됐고. 아니, 그리고 호칭이 평준화 돼서 서로 야래. 박지원 의원 빼놓고는 다 야야. 나이 무슨 선수 이런 거 관계없이. 세상에.
◆ 김영우> 얼굴도 흉기라고 하는 판에.
◆ 박원석> 그런 매너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 데다가 서로 인간이 아니라고 얘기까지 지금 나갔으니 저는.
◇ 박재홍> 인간이 돼라, 인간이 돼라.
◆ 박원석> 저는 마음 같아서는 법사위 전체를 불량 상임위로 국회에서 한 반 년 정도 활동 정지를 시켰으면 좋겠어요.
◆ 김영우> 동의합니다.
◆ 김한규> 아니, 그래서 사람들은 원래 법사위가 권한이 많거든요. 타 상임위에서 처리하는 법안들을 다 법사위에 올려야 되고 원래 체계 자구만 봐야 되는데 내용을 갖고도.
◆ 정옥임> 맞아. 자구.
◆ 김한규> 붙잡고 통과 안 시켜주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상임위, 그러니까 상원처럼 보여지는 면이 있어서 과거에는 법사위가 인기를 끌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여야 모두 지금은 법사위가 인기가 없어요. 의원들이 이게 너무 많이 싸우니까 의원들도 힘든 거예요.
◇ 박재홍> 많이 싸워.
◆ 김영우> 아니, 그런데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어요.
◇ 박재홍> 근본적인 이유.
◆ 김영우> 그럼요. 이번 22대 국회 법사위는 아니, 지금 여당이 거의 80년 동안 유지돼 왔던 검찰청을 지금 폐지하잖아요. 폐지했잖아요.
◇ 박재홍> 했죠, 했죠.
◆ 김영우> 형사소송법 다 개정했잖아요. 검찰 수사도 못하잖아요. 검찰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했잖아요. 이거 10년, 20년 걸려서 해도 할까 말까 한 엄청난 혁명을 갖다가 지금 이거를 밀어붙였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법사위는 전쟁터가 된 거예요. 이게 단순히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법안 법률에 자구 체계 심사하는 게 원래는 법사위인데 예전에도 법사위가 딱 길목을 지키고 있어서 법안을 통과시키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느냐 마느냐 가지고 싸운 적은 있지만 이번 법사위는 더 특이하게도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를 지금 뒤흔드는 일을 했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어요.
◆ 김한규> 아니, 그러면 국감에서.
◆ 김영우>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 김한규> 차라리 그 얘기를 하세요. 국민의힘이라면 제가 이 형사소송법 개정이나 공소청, 중수청장 비어 있는 이 문제를 세게 붙잡고 늘어져야 되는데 와서.
◇ 박재홍> 6인분.
◆ 김한규> 노무현 대통령 얘기하고 자꾸 뭐 이러니까.
◆ 박원석> 부엉이바위에 긁혔냐.
◆ 김한규> 제가 봤을 때.
◆ 김영우> 그 얘기 나오기 전부터 법사위원장이 얼마나 크게 군기를 잡으려고 그랬습니까?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중지된 뒤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게 본인에 대한 발언권 정지에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한규> 아니, 그렇더라도 그 시간을 견디고 빨리 질의를 오래 하는 게 낫죠. 제가 어제 첫 번째 질의였는데 10시, 오전 10시에 회의하거든요. 제 첫 질의가 11시 30분에 시작됐어요. 저라면 그 시간에 계속 저희의 정책적인 부분을 공격하고 질의를 한 번이라도 더 하겠어요. 제가 야당 의원이라면.
◆ 김영우> 참으로 교과서적인 말씀하십니다.
◆ 정옥임> 아니, 그런데 교과서는 교과서인데 교과서가 한쪽만 있어.
◇ 박재홍> 한쪽만 있어.
◆ 정옥임> 왜 오른쪽만 있어? 왼쪽은 없어. 그런 교과서가 다 있어.
◆ 김영우> 그러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
◆ 김한규> 아니, 원래 여당은 이런저런 핑계로 국감 때 싸우고.
◆ 김영우> 여기서도 지금 한번 해보자는 거예요, 지금.
◆ 김한규> 질의를 못하게 막는 게 전략이에요.
◆ 정옥임> 아니, 해보세요. 두 분이 해보세요.
◇ 박재홍> 오늘 김영우 의원님이 평상시에는 5페이지 준비해 오셨는데 오늘 휴일이어서 2페이지밖에 못 써오셨어요.
◆ 김한규> 어떻게 제가 전직 상임위원장한테 대들겠습니까?
◇ 박재홍> 국방위 상임위원장.
◆ 김영우> 잘못했을 때는 이렇게 따지고 묻고 질의하는 게 맞죠. 말로 해야지.
◆ 정옥임> 아니, 민주당 의원들이 김한규 의원만 같으면 무슨 그런 촌극이 벌어지고.
◆ 김영우> 그러니까요.
◆ 정옥임> 6인분이 나오겠어.
◆ 박원석> 국민의힘 의원들이 우리 김영우 의원님이나 정옥임 의원님만 같으면.
◆ 정옥임> 그러니까.
◆ 박원석> 이런 국회가 안 되겠죠.
◆ 김영우> 그런데 정말 과거에.
◇ 박재홍> 낭만이 사라졌어.
◆ 김영우> 상임위 할 때도 옆사람이 막 시끄럽게 떠들잖아요. 그러면 저는 가만히 있다가 사실 조금 잠깐 나갔다 온다든지.
◇ 박재홍> 진정이 되면.
◆ 김영우> 예. 왜냐하면 아마 내가 김한규 의원의.
◆ 정옥임> 맞아, 비슷해.
◆ 김영우> 심리가 이해가 가요.
◆ 정옥임> 아니, 둘이 비슷하네.
◆ 김영우> 적응이 안 되고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되는 건가?
◇ 박재홍> 나는 여기인가 너는 누군가.
◆ 정옥임> 국방위에서 뭐 때문에 그 보수 정당에서 뭘 안 한다고 그랬는데 혼자만 나와서 뭐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 김영우> 우리 당에서 당론으로 국정감사를 보이콧했어.
◆ 정옥임> 국정감사 혼자 했어.
◆ 김영우> 근데 내가 국방의 시계는 1분 1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 그래가지고 혼자 국감을 열었어요.
◇ 박재홍> 아, 맞다 기억난다.
◆ 김영우> 열러 딱 들어갔는데 이제 우리 당 의원들한테 감금당해 가지고.
◆ 박원석> 맞아, 저 기억난다.
◆ 김영우> 그 3시간 동안 화장실도 못 가고.
◇ 박재홍> 감금 당했었어요?
◆ 김영우> 그래가지고 휴지통에다 쉬하고 그랬어요.
◇ 박재홍> 어머 세상에 그때도 야만의 시절이 있었네.
◆ 김영우> 그러니까 저는 제가 약간 뭐라 그럴까? 그래서 김무성 대표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야, 김영우 굉장히 얌전한데.
◇ 박재홍> 강단 있다.
◆ 김영우> 굉장히 뭐라 그럴까? 고집 있다. 잘못 건드리면.
◇ 박재홍> 잘못 건드리면.
◆ 김영우> 그리고 그때 정진석 대표가 원내대표인데.
◆ 정옥임> 좀 안 맞았죠?
◆ 김영우> 저 우리 과 후배 하나 있는 게 저렇게 그냥 속을 썩인다고 막 그래서.
◇ 박재홍> 과 후배한테. 정외과 후배, 정외과 후배.
◆ 김영우> 말을 안 들어.
◇ 박재홍> 말을 안 들어 말을. 심지어 같은 기자 출신. 같은.
◆ 김영우> 선배죠. 대선배죠.

◇ 박재홍> 그런데 지금 또 박균택 의원이 법사위에서 한동훈 의원의 자녀 논란을 제기했는데 이제 자녀 장관 시절에 허위 스펙, 자녀 허위 스펙 수사를 위해서 사법 공조를 의뢰하려고 했더니 이제 경찰에서 검찰에 요청을 했더니 검찰에서 신청을 안 하고 이게 해외 대학이잖아요. MIT 그렇죠. 그래서 신청을 안 하고 자체 중단을 했다는 의혹인데.
이진수 법무부 장관, 차관이죠. 이분은. 처음 들었다라고 확인을 했다고 얘기를 하고 그런데 서정욱 변호사는 자기도 한동훈 의원 공격하려고 자기도 조사해 봤는데 내가 자기도 살펴보니까 한동훈 의원 그 자녀는 천재더라. 그래서 허위 스펙 차원이 아니더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의원님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이거?
◆ 김한규> 그러니까 내용보다도 디테일한 것보다도 어떻게 보면 사안이 별로 중한 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희가 봤을 때 쟁점은 모든 일을 검찰이 같은 기준으로 했으면 좋겠다. 조국 전 장관이 아들이 미국에서 대학에서 입시도 아니고 그냥 수강 과목을 오픈북으로 시험 보는 이슈를 갖고 검찰이 수사해서 기소해서 유죄 판결까지 받았거든요. 그게 별게 아닌 거지만 법무부 장관의 일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사다 라는 게 수사의 이유였어요.
그러면 한동훈 전 장관 일도 이게 무슨 돈이 드는 게 아니고 사법 공제 의뢰를 하면 되니까 그 결과에 따라서 문제가 안 되면 무혐의다라고 국민들한테 발표하면 되는 거고 그래야 동일한 사건을 동일하게 처리한다라는 느낌이 들 텐데 이거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떻게 보면 통상적인 사건은 이런 문제가 있으면 아이 사법 공조까지 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랬으면 한동훈 장관, 조국 장관 것도 안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았냐? 이런 문제 제기를 저희는 하는 거고요.
◇ 박재홍> 미국 대학 출신이죠. 조국 장관 아들도 미국 대학 출신이고 관련 얘기했을 때 당시 공조는 일사천리로 됐는데 이건 왜 안 됐냐 이런 취지군요.
◆ 김영우> 그런데 제가 미국에 좀 있어 봤거든요. 그런데 그 한동훈 의원의 딸은 너무 천재예요.
◇ 박재홍> 천재인데.
◆ 김영우> 아니 그러니까 뭐냐 하면.
◇ 박재홍> 천재 여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웃음)
◆ 김영우>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면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면은 SAT 그다음에 ACT라는 게 있는데 이 ACT는 SAT보다 훨씬 어렵거든요. 전 과목을 다 만점을 받았어요. SAT는 보통 학력 능력 평가인데 거기에 과학 과목이라든지 훨씬 어려운 것들이 들어가 있는 게 ACT라는 시험이 있어요.
◇ 박재홍> 또 있어요?
◆ 김영우> 그건 MIT라든지 굉장히 좋은 대학 가는 애들이 보는데 그게 한 네다섯 과목인데 전 과목이 다 만점이에요. 그래 가지고 물론 성적 자체를 지금 문제 삼는 건 아닐 텐데.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이 너무 조급해가지고 너무 이런 것까지 들추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성적 문제가 아니라 당시 경찰이 왜 그때 공조를 안 했냐 이런 의미잖아요.
◆ 김한규> 저희는 이 사안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무슨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게 의심된다. 이런 얘기 하나도 안 했습니다. 당시 검찰의 수사 방식 자체가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과거에 수사했고 당시에도 현직 법무부 장관이라 눈치 보게 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검찰의 어떤 정치적인 수사나 조작 기소에 대한 문제의식을 박균택 의원님이 강하게 갖고 있어서 그런 사례로 든 거고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거든요.
◆ 박원석> 그러니까 이게 그런 거죠.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본인이 어쨌든 검사이고 본인이 수사를 할 때는 뭐 있는 거 없는 거 다 탈탈 털어가지고 혐의를 만들고 그리고 그런 피의 사실을 던져가면서 그렇게 수사를 했는데 정작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국회 청문회 당시에도 거의 인정한 게 없어요. 대표적으로 논문 대필 있잖아요. 고등학생 시절에 무슨 케냐 출신의 논문 대필, 벤슨인가 그 인정했잖아요. 본인이. 끝까지 인정을 안 했습니다. 유감 표명은 했는데.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좋아하는 팩트를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논문 대필한 건 팩트입니까? 아닙니까? 팩트잖아요. 부정할 수 없잖아요. 이제 그런 일종의 내로남불형 이중 잣대를 얘기를 하는 거고 한동훈 의원이 최근에 민주당이 자기를 성명을 100건을 내서 공격한다. 아니, 본인은 하루에도 100건 내잖아요. SNS에다가.
◇ 박재홍> 100건까지는 아니고 한.
◆ 박원석> 뭐 하여튼 80개.
◇ 박재홍> 30여 건.
◆ 박원석> 본인이 한 80개 쓰기도 했어요.
◇ 박재홍> 그래요?
◆ 박원석> 김승원 그 사건 때. 그런 거에 비하면 민주당이 자기를 그 성명을 100건 내서 공격한다 이걸 탓할 문제가 아니고 그리고 본인은 민주당 의원들이나 특히 586 정치인들의 과거 한참 비난, 그런 허물까지 다 들춰가면서 NHK부터 시작해서 무슨 오빠들부터 시작해서 이번에도 이제 정봉주 의원이 무슨 팀 이런 얘기하니까 그거 뭐 별로 만들어질 것 같지도 않은데 정봉주 의원 과거에 이제 지뢰에 관련된 실언이 있었잖아요. 그것도 들추고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한동원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들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거는 자업자득인 거예요.
◆ 김영우> 그런데 자업자득이라기보다는 지금 민주당 160 몇 명하고 여당 의원하고 지금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한동훈이어도 능력만 된다면 80개, 100개 폐북을 써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저 같으면 못 해요. 능력이 안 돼서.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렇게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그렇게 팩트 싸움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여태까지 수십 년 동안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저도 그랬지만 반성이 됩니다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떤 사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는 것조차가 굉장히 부담스러웠어요. 사실. 우리 보수 쪽에서는. 그런데 어쨌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팔아가지고 정치를 하는 686 정치인에 대해서 지금 공격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엄청난 사실 싸움을 시작한 거예요. 제가 볼 때 그거 아무나 못해 왔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페북에 글을 많이 쓰고 이러는 게 잘못하는 걸까요? 저는 능력이 된다면 해야 된다고 봅니다.
◇ 박재홍> 예, 지금 시간이 다 돼서요. 1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 김영우> 그렇습니까?
◇ 박재홍> 2부에서도 좀 더 치열한 이야기, 김영우 의원님이 준비한 게 두 페이지 아직 다 소화를 못해가지고 지금 다 자필로 써놓으셨어요.
◆ 김영우> 나는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 박재홍> 사진으로. 2부를 기대해 주십시오. 김영우 의원님과 김한규 의원님의 활약을 2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