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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월 '독도의 달' 맞아 교육·체험·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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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3161명 대상 독도 교육…유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대학 독도특강 6회·교원 연수·학술대회 개최…교육·연구 기반 강화
전국 축제·박람회 찾아가는 K-독도 홍보관…체험형 콘텐츠 선보여

독도 전경. 경상북도 제공독도 전경.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높이고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독도 교육과 연구·학술대회, 체험·탐방 프로그램, 기념행사 등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독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도의 달'은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데 대응해 2005년 7월 4일 경북도 조례로 제정됐다. 
   
독도의 달 프로그램은 연령과 대상에 맞춰 진행한다. 
   
우선 도내 초·중·고등학교 23개교 학생 31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과 독도 골든벨을 운영한다. 포항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8곳에서는 원아 196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독도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 시절부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친숙함을 높일 계획이다. 
   
대학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전문 교육도 마련한다. 올해 독도전문가 양성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 대구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서는 독도특강을 총 6회 개최한다. 문경·영주시교육지원청 소속 독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교육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경상북도 도청. 경북도 제공경상북도 도청. 경북도 제공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독도교육주간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독도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도민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축제와 박람회를 찾아가는 'K-독도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독도네컷, 독도퀴즈왕, 독도 입체모형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독도 홍보관은 지난 3일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북앤페스티벌과 문경사과축제, 24일 제17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31일 구미 어린이 숲&항공과학체험전에서 운영한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경북과 대구·경남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와 전국 대학 유학생 등 175명이 참여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현지 기반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린다. 
   
독도의 달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동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도 플래시몹을 비롯해 독도 수호 유공자 표창, 독도특강, 독도문예대전 수상작 전시 등을 진행한다. 
   
남건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10월 한 달 동안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독도를 기억하고 독도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경북도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교육과 문화의 힘으로 독도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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