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이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기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전문 상담 인력의 회복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위(Wee) 전문 상담 인력 소진 예방·치유 회복 나눔 자리'를 12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자리는 학생 상담 과정에서 누적되는 상담자들의 정서적 소진과 2차 외상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자의 회복이 곧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상담의 질과 지속성으로 연결된다는 데서 비롯된 자리다.
프로그램은 '비움·채움·이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되는데 '비움'은 상담 과정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와 2차 외상 스트레스 완화, '채움'은 회복탄력성 증진과 전문 상담 역량 강화, '이음'은 상담자 간 소통과 사례 공유를 통한 위기 대응 안전망 강화에 각각 중점을 뒀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학생의 마음을 살피는 상담자들이 건강하게 현장을 지킬 수 있어야 학생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번 나눔 자리가 상담자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힘을 채우는 계기가 되고 그 회복의 힘이 다시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위(Wee) 전문 상담 인력의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예방에서 위기 대응, 회복으로 이어지는 학생 마음 건강 지원체계의 내실을 더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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