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저격했다.
루니는 14일(한국시간) 팟캐스트 '스틱 투 유나이티드'에 출연해 "그렇게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나고, 그렇게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 잘못된 행동이다. 그런 방식으로 감독과 동료, 협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은 잘못됐다. 모든 과정이 틀렸고,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호날두를 비판했다.
호날두는 9~10월 A매치 기간 조르즈 제주스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A매치 기간 도중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이후 SNS를 통해 장문을 글을 올렸다. 제주스 감독이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이었다. 노르웨이전에서 후반 내내 몸을 풀고도 투입되지 않았던 사건이 중심이다. 여기에 이후 기자회견에서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위상을 가진 선수를 몸을 풀게 해놓고 경기에 투입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내용 등이 담긴 약속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감독에게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하라고 지시할 수 없다. 내가 지금까지 본 범주를 넘어서는 일"이라면서 "모든 선수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어느 시점이 되면 국가대표 커리어는 끝나기 마련이다. 호날두는 상황을 잘 헤쳐나가지 못하고 있다. 지켜보기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레전드다. 특히 루니와 호날두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연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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